정부는 가정교육을 의무화 해야하는가? > 독서토론방

주제: 정부는 가정교육을 의무화 해야한다.
- ‘이상한 정상가족’이라는 책은 아동인권과 가족 정책에 관련된 법과 제도가 어떻게 변화해왔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방식과 모습들을 생각해보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다문화 등)을 이상한 가족이라 표현하는 사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평소에 가족이라는 것들에 대해 성찰 시키는 책을 읽고 이러한 주제를 정하게 되었다.

주장
‘정부는 가정교육을 의무화 해야한다’에 찬성합니다.
먼저 가정교육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발달에 기본이 됩니다.
가정교육은 아이들이 정서적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이 유아의 기본생활 습관, 도덕적 판단력 및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따르면 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사회적 기술과 문제해결 능력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더 뛰어나며, 이는 정서적, 사회적 부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서술한다.
또한 정서적 지원이 잘 이루어진 가정의 아이들은 학교에서의 성적도 평균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폭력 예방과 건강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가정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배우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데 통계적으로, 가정에서 폭력 예방 교육이 이루어진 경우, 폭력 피해를 입거나 가해자가 될 확률이 확연히 줄어든 것을 볼 수 있고 한국아동정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폭력적 행동을 저지르는 비율이 3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정교육은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정서적 환경을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우며 폭력예방, 올바른 가치관 형성 등 사회적 갈등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게다가 부모와 아이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증진 시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가정교육을 의무화 하는 것은 단순한 교육 정책의 변화가 아니라 사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하여 정부가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제도화 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가정의 심리적 환경과 아동의 정서지능과의 관계 논문, 한국 아동 정책 연구원 보고서,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이 유아의 기본생활 습관, 도덕적 판단력 및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