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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행 김삿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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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러분사랑합니다
댓글 5건 조회 8,832회 작성일 08-07-11 19:16

본문

저는 김삿갓이 자식과 처를 버려 두고 떠돌이 생활하는것을 비판합니다
제가 김삿갓을 비판하는 이유는 김삿갓이 가장의 자리를 책임의식 없게 떠나 버린 것입니다.
집안에 가장이 없다는건 그만큼 자식과 처는 힘들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김삿갓은 백일장때 자신의 할아버지 인 김익순을 비판하여 조상을 욕되게 하였다면서
자식을 두고 정처없이 떠나 버렸읍니다.
둘째 김삿갓은 여태 자신의 할아버지도 모르고 살아 왔다는 점이다. 여태까지 살면서
자신의 할아버지 이름도 모르면서 살아온 김삿갓이 얼마나 자신의 조상들에게 관심이 없다는 점을 알수있도
셋째 김삿갓은 자식과 처의 곁으로 마지막 까지도 돌아 오지 않았다는 점 입니다. 그러하니
김삿갓의 죄는 더욱이 무거워 졌다 그러하니 저는 김삿갓을 비판하며 존경하지 못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김삿갓의 이러한 행동을 어떠히 생각하십니까?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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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사랑합니다님의 댓글

여러분사랑합니다 작성일

여러부 ㄴ사랑합니다 저는 중3이고 아직 토론에 대하여 잘모릅니다 부디 양해를 구해주세요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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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반갑습니다. 휴가중에 '독서토론방'에 올린 님의 글을 읽고 이 쪽글을 올려 님과 토론을 하고자 합니다. 님께서 토론할 때는 기본적으로 이 3가지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1. 토론 주제에 벗어나는 발언은 가급적 하지 말것.
2. 상대방이 토론 주제와 관련하여 발언한 것에 대해서만 비판할 것.
3. 자신의 주장에 대해서는 반드시 명확한 근거를 들 것.
 
 그럼 님의 의견에 대해 제가 반박해 보겠습니다.
 첫째, 김삿갓이 가장의 자리를 책임의식 없게 떠나 버린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효'와 '충'을 중시하는 당시 조선 시대 선비들 중 하나였던 김삿갓이 자신의 할아버지를 욕하여 장원급제를 한 것을 알았을 때 느꼈을 충격과 그로 인해 시작된 방랑은 충분히 이해하고 옹호할 만한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그당시 '역적'은 오늘날로 말하자면 '내란죄, 외환죄 가담자'로서 특히 '가문의 명예'를 중시하던 조선 시대에서라면 김삿갓 주변의 어른들이 그 사실을 숨겼을 수 있습니다. 이를 '김삿갓이 조상들에게 무관심하다다'고 비판하는 것은 님께서 보다 상세한 근거를 들어주시지 않는 한은 곤란하다고 봅니다.
 '독서토론방'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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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까만눈동자님의 댓글의 댓글

난까만눈동자 작성일

ace나그네님 휴가중이셨군요.김삿갓은 그의 조부가 홍경래에게 항복을 하여 조정에서 역적으로 간주,가족이 몰살 당했지요.그런데 저는 조부의 하인이 그와 그의 형제를 데리고 도망을 갔다고 알고있습니다.후에 멸족에서 폐족으로 사면되어 역적집안의 오명을 씻게되지요.그런데 김삿갓 본인은 폐족에 대해서도 크게 자책합니다.그를 방랑생황로 몬것은 2가지가 혼합되었기 때문이지요.그리고 김삿갓이 재평가받게 된 이유가 전국을 떠돌며 남긴 수많은 문학작품때문입니다.특히 엄청난 양의 시가 발견이 되었는데, 방랑생활 때문에 그의 생활패턴과 사고방식은 후세사람들이 추측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김삿갓의 업적이 아닌 개인의 가족사로 존경과 비판은 나누는것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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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사랑합니다님의 댓글

여러분사랑합니다 작성일

그럼 제게 선배님이 쓴글을 비판 해보겠습니다.^^

첫째 선배님이 말씀하신 조상을 욕하여 방랑생활 하는것이 이해된다고 하셨습니다.그치만 자식과 처를 두고 재쳐두고
      아무 소식이 없이 방랑 생활 하는것이, 효와 충을 더 중요시 한다고 해도 조상을 더욱 욕되게 하는게 아닐까  저는 생각됩니다
둘째 가문 의 명예를 생각한다고 해도 그 후손인 김삿갓(김병연)에게 한마디라도 해주면 김삿갓은 방랑 생활을 하지도 안았을 것이며 자식과 처에게도 큰 짊을 주고 떠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관심 하다고 했던건
그 후손인 김삿갓이 백일장시험을 볼때 자신의 할아버지인 김익순의 죄를 논하라 했습니다.그치만 그는 자신의 할아버지를 몰라 자신이 조상을 욕되게 한줄도 몰랐으니 무심하다고 한것입니다.
그럼 선배님이 말하신 어른 들이 말을 안해줄 수도있다 는것은 그 어른 들이 잘못되었습니다.
가문에 명예를 숨길려면 남에게 숨기지 왜 자신의 후손에게 까지 숨겼습니까???
자기 후손을 위해 한일이 이렇게 큰일이 되어버린 셈이죠!

선배님 제가 비록 선배님을 글을 비판했지만 아직 어리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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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까만눈동자님의 댓글의 댓글

난까만눈동자 작성일

그렇지만 그때당시에 홍경래의 난은 조정의 입장에서는 반란이었고 김삿갓의 조부인 김익순은 항복을 합니다.김삿갓이 사실을 알았다고 해도 옹호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요.그가 비판에서 끝났다면 아마 방랑생활을 하지 않았을거라고 사람들은 추측합니다.그런데 그것이 장원급제와 연결되었기 때문에 김삿갓 스스로는 부와 명예에 대해서는 손을 놓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보지요.그러나 반대로 방랑생활로 일반백성들의 삶을 직접 이해할 수 있었고 그것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장본인입니다.그가 모든것을 버리고 방랑생활을 한 것은 조상에 대한 사죄의 마음도 포함되었습니다.꼭 무심하다고는 할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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