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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문학 톨스토이의 부활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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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어느 날 재판소의 배심원으로 나온 주인공 네흘류도프 공작은
살인절도 혐의를 받아 재판을 받는 까츄샤를 만난다.
그녀는 청년시절에 자기가 정욕의 대상으로 유린한 순결하고 아름다운 그 까츄샤였던 것이다.
그녀는 임신을 하고 하녀 겸 양녀로 있던 집을 쫓겨나 타락하여 전락해 버린 것이었다.
네흘류도프는 그 타락의 원인이 자기의 무책임한 행동에 있음을 깨닫는다.
그는 이 까츄샤에 대한 양심의 가책과 귀족사회에 속한
자기 생활 태도에 대하여 깊은 의혹을 품게 되고,
동시에 남의 노역으로 포식하게 되는 토지사유제에 대하여 회의를 갖게 된다.
까츄샤의 감형운동을 위하여 감옥에 드나드는 동안에
그는 도움을 바라는 무고한 죄인들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냉혹한 불합리를 목격하게 된다.
그는 일신상의 정리를 위해서 자기 영지에 내려가서
농촌의 궁핍을 눈앞에 보게 되고 또 뻬쩨르부르그에 가서 유력자들을 찾아다니는 동안
귀족 사회의 경박함과 부패를 다시금 인식하게 된다.
그리하여 재판소에서의 인상이 사회 비판과 현대 문명에 대한 규탄으로까지 확대된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서 제 1 부에서는 재판소와 감옥을 중심으로서 한 사법 형벌의 세계가 다루어지고,
제 2부에서는 자기 영지의 농민과 빼쩨르부르그 상류사회의 묘사와
죄인호송대의 출발 전후의 사건이 다루어지고,
제3부에서는 시베리아의 죄인호송 여행 이야기가 다루어지고 있다.
결국 네흘류도프라는 한 귀족이 까츄샤라는 한 창녀를 따라 괴로운 시베리아 유형을 자청하여
시베리아의 황막한 벽지에서 끝없이 바라던 용서의 정신으로 영혼의 부활을 발견한다는 내용이다.
톨스토이는 '부활'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고 한다."……
예수 그 자신은 지금 교회에서 하고 있는 온갖 행위를 다 금했었다.
그리고 사제들이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하는 그러한 장황한 말과 모독적인 요술을 금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들이 딴사람을 스승이라고 부르는 것조차 금했었다.
교회에서는 기도를 금하고 누구나 혼자서 기도하기를 가르쳤고,
교회 자체를 금했을뿐더러, 자기는 교회를 헐기 위해서 온 것이며,
교회에서가 아니라 정신과 진리 속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톨스토이의 '부활' 너무 유명한 책인데 아직도 읽지 않고 과제이기 때문에 읽은 것이 약간은 부끄럽다..
아직 책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나로서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기도 하였지만
‘부활’은 톨스토이의 3대 걸작주의 하나가 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날 재판소의 배심원으로 나온 주인공 네흘류도프 공작은
살인절도 혐의를 받아 재판을 받는 까츄샤를 만난다.
그녀는 청년시절에 자기가 정욕의 대상으로 유린한 순결하고 아름다운 그 까츄샤였던 것이다.
그녀는 임신을 하고 하녀 겸 양녀로 있던 집을 쫓겨나 타락하여 전락해 버린 것이었다.
네흘류도프는 그 타락의 원인이 자기의 무책임한 행동에 있음을 깨닫는다.
그는 이 까츄샤에 대한 양심의 가책과 귀족사회에 속한
자기 생활 태도에 대하여 깊은 의혹을 품게 되고,
동시에 남의 노역으로 포식하게 되는 토지사유제에 대하여 회의를 갖게 된다.
까츄샤의 감형운동을 위하여 감옥에 드나드는 동안에
그는 도움을 바라는 무고한 죄인들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냉혹한 불합리를 목격하게 된다.
그는 일신상의 정리를 위해서 자기 영지에 내려가서
농촌의 궁핍을 눈앞에 보게 되고 또 뻬쩨르부르그에 가서 유력자들을 찾아다니는 동안
귀족 사회의 경박함과 부패를 다시금 인식하게 된다.
그리하여 재판소에서의 인상이 사회 비판과 현대 문명에 대한 규탄으로까지 확대된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서 제 1 부에서는 재판소와 감옥을 중심으로서 한 사법 형벌의 세계가 다루어지고,
제 2부에서는 자기 영지의 농민과 빼쩨르부르그 상류사회의 묘사와
죄인호송대의 출발 전후의 사건이 다루어지고,
제3부에서는 시베리아의 죄인호송 여행 이야기가 다루어지고 있다.
결국 네흘류도프라는 한 귀족이 까츄샤라는 한 창녀를 따라 괴로운 시베리아 유형을 자청하여
시베리아의 황막한 벽지에서 끝없이 바라던 용서의 정신으로 영혼의 부활을 발견한다는 내용이다.
톨스토이는 '부활'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고 한다."……
예수 그 자신은 지금 교회에서 하고 있는 온갖 행위를 다 금했었다.
그리고 사제들이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하는 그러한 장황한 말과 모독적인 요술을 금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들이 딴사람을 스승이라고 부르는 것조차 금했었다.
교회에서는 기도를 금하고 누구나 혼자서 기도하기를 가르쳤고,
교회 자체를 금했을뿐더러, 자기는 교회를 헐기 위해서 온 것이며,
교회에서가 아니라 정신과 진리 속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톨스토이의 '부활' 너무 유명한 책인데 아직도 읽지 않고 과제이기 때문에 읽은 것이 약간은 부끄럽다..
아직 책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나로서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기도 하였지만
‘부활’은 톨스토이의 3대 걸작주의 하나가 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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