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안한 남북통일 이야기. > 독서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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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핵폭풍의 연가”로 첫장을 조금 봤는데 최근 TV에 방영되었던 5공화국의 쿠데터처럼 북한내 내부 쿠데테가 발생하여 군을 장악하고 김정일을 납치하여 남북한의 통일이 이루어지는 내용이었습니다.재미있는것은 다음 대통령 선거가 있는 2008년에 노무현 , 박근혜 , 고건 등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대권의 향방에 관하여 미리 예측했더군요(간도 크셔라)

<핵폭풍의 연가>는 우리 민족사 최대의 과제인 남북통일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상이라 하기에는 철저한 고증 과 분석으로 2008년의 한반도의 대권방향 , 남북한통일 , 핵문제등의 문제를 파헤쳤습니다. 이 소설이 더욱 흥미진진한 것은 한반도 통일에 대한 소설적 접근 속에서도 국가경영, 국가지도자의 책무와 자격요건, 인간의 실체와 행복, 남북한 젊은이의 애틋한 사랑, 살신성인의 조국애, 가슴 저린 가족애, 한반도 미래 예언 등이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숨가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1권은 백척간두의 위기와 암호명 ‘백조의 호수’라는 소제목이구여. 김정일이 몰래 감추어둔 비밀 핵미사일 기지 탄로가 나서 서울, 도쿄, 베이징에 대한 핵미사일 발사 직전의 위기일발을 그렸구여. 2권은 한반도 자주통일을 꿈꾸는 북한내 쿠데타 세력 태동하는 내용인데요. 남북 공동의 역사적인 U프로젝트 발진하고 주변4강의 집요한 통일 방해공작과 한류의 통일지지 함성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3권은 노무현대통령과 담운선사와의 운명과도 같은 만남을 전개함으로서 임기내 김정일 정권이 붕괴한다는 경천동지를 예언함으로서 노무현 대통령이 새로운 조명을 받으면서 국가경영 철학의 일대전환기를 맞습니다. 4권은 한반도 통일 완수, 그리고 새로운 통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누가 될것인가에 대해 말하는데요. 노무현, 김정일, 박근혜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하고 통일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고건이 당선됨으로서 결말을 짓습니다.

모두 실명이 거론되어 약간의 논란도 예상되는 책인데요~오히려 실명이어서 실감나게 읽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작가의 베짱에 감동했습니다. 참,,,,보통사람은 엄두도 못낼,,,,전 아마 손발이 떨렸을것같은데요~. 뭐 노무현대통령의 미래의 긍정적인 평가판입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세상살기 좋아질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