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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소설 허균의 홍길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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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허균.조선 선조~광해군 때의 문인. 호는 교산(蛟山)이며 허난설헌의 동생이다. 광해군 9년에 최참판에 이르렀으나, 적서 차별등 사회의 모순과 당쟁으로 혼란한 국정을 비판,급진적 개혁 사상을 품어, 1618년 광해군의 난정에 대한 혁명을 꾀하다가 탄로되어 처형되었다. '홍길동전'은 그가 평소에 이상으로 삼았던 가상적인 인물 홍길동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을 만들어 자기의 정치적 의도를 살린 작품이다.
홍길동은 홍정승의 시비 소생으로, 뛰어나게 총명하였으나,호부호형을 못하고 천대함을 통분히 여겨 집을 나가 도둑의 소굴로 들어가 괴수가 되어 활빈당을 조직한다. 그리하여 조선팔도의 탐관오리를 두루 토벌하고, 그들의 부정한 재물을 빈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나라에서 크게 근심하여 길동을 잡아 올리라 하니,팔도에서 한 날 한 시에 잡았다는 장계가 들어와 길동을 힘으로 잡을 수 없음을 알고, 병조 판소를 주겠다고 하였으나 그는 응하지 않고, 그 대신 벼 천 석을 요구하여 배에 싣고 율도국으로가 침공하여 항복을 받는다. 길동은 마침내 왕이 되어, 그 어머니를 모셔온 뒤, 기뻐하며 벼 천 석을 조선국에 갚아주고 이상적인 정치를 이룩하였다.
이 소설은 국문으로 지어진 최초의 작품이다. 우리 나라 대부분의 소설과는 달리 작자와 지은 연대가 분명하고, 또 대개의 작품들이 중국을 무대로 하고 있는 데 비해 이 소설은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소설이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작자가 의도했던 사회문제를 대담하게 다룬 우리의 최초의 사회 소설이라는 데 있다.
정보출처: http://cafe.daum.net/dokhugam
홍길동은 홍정승의 시비 소생으로, 뛰어나게 총명하였으나,호부호형을 못하고 천대함을 통분히 여겨 집을 나가 도둑의 소굴로 들어가 괴수가 되어 활빈당을 조직한다. 그리하여 조선팔도의 탐관오리를 두루 토벌하고, 그들의 부정한 재물을 빈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나라에서 크게 근심하여 길동을 잡아 올리라 하니,팔도에서 한 날 한 시에 잡았다는 장계가 들어와 길동을 힘으로 잡을 수 없음을 알고, 병조 판소를 주겠다고 하였으나 그는 응하지 않고, 그 대신 벼 천 석을 요구하여 배에 싣고 율도국으로가 침공하여 항복을 받는다. 길동은 마침내 왕이 되어, 그 어머니를 모셔온 뒤, 기뻐하며 벼 천 석을 조선국에 갚아주고 이상적인 정치를 이룩하였다.
이 소설은 국문으로 지어진 최초의 작품이다. 우리 나라 대부분의 소설과는 달리 작자와 지은 연대가 분명하고, 또 대개의 작품들이 중국을 무대로 하고 있는 데 비해 이 소설은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소설이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작자가 의도했던 사회문제를 대담하게 다룬 우리의 최초의 사회 소설이라는 데 있다.
정보출처: http://cafe.daum.net/dokhu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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