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방 | Home>독서토론 |
국제외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독과 토론 수업 목록
페이지 정보
본문
한독과의 경우는 2002년 1학기에 주제별시사토론 1이란 이름으로 첫 토론 과목이 개설되었다. http://webs.hufs.ac.kr:8989/src08/jsp/lecture/syllabus.jsp?mode=print&ledg_year=2002&ledg_sessn=1&org_sect=D&lssn_cd=11113101
그해 2학기에는 주제별 시사토론 2란 이름으로 토론 과목이 개설되었으나 강의계획서를 띄워 확인하지는 못했고, 같은 이름의 외국인 교수가 강의했다는 사실은 알 수 있었다. 해당 교수의 토론 관련 경력을 따로 찾아보지는 못했다.
2010년까지는 1학기에 주제별 시사토론1, 2학기에 주제별 시사토론 2로 계속 운영되었고, 강의계획서를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여럿 있었으나 간간이 강의계획서를 띄워봤을 때는 독일어로 작성된 것들만 볼 수 있었다.
2011년부터 1학기에는 토론 과목이 운영되지 않고, 2학기에 독어시사토론이란 이름으로 개설된 과목을 확인했으나 강의계획서를 띄워 세부 내용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이 시스템이 2016년 올해까지 계속 이어지는데, 2016년 2학기 강의계획서를 띄운 결과 http://webs.hufs.ac.kr:8989/src08/jsp/lecture/syllabus.jsp?mode=print&ledg_year=2016&ledg_sessn=3&org_sect=D&lssn_cd=22053101에서 독일어로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은 무슨 내용인지 알 방법이 없다. 그래서 구글 번역기와 네이버 어학사전을 이용해서 알아낼 필요가 있다. 일단 구글 번역기를 우선으로 쓰고, 구글 번역기가 제대로 번역 못하는 부분은 네이버 어학사전을 이용할 것이지만, 굳이 번역한 내용을 이 글에 쓰지는 않을 생각이다. 독일어를 한국어로 우선 번역해 보고, 만약 번역 품질이 좋지 않다면 영어로 번역해서 확인해볼 것이다. 그래서 사실 네이버 어학 사전을 쓸 일이 얼마나 될까 싶다.
https://www.google.co.kr/webhp?sourceid=chrome-instant&ion=1&espv=2&ie=UTF-8#q=%EA%B5%AC%EA%B8%80+%EB%B2%88%EC%97%AD%EA%B8%B0
http://dedic.naver.com/
독일어를 한국어로 번역해보니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이고, 독일의 뉴스 잡지 '슈피겔'을 활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논의 분야가 역사, 정치, 사회, 문화, 과학, 교육 등이라는 것 정도를 우선 확인할 수 있었다.
교재가 '슈피겔' 잡지인 것 같기는 한데, '거울'로 번역되는 것으로 보아 구글 번역기가 아직은 이름 명사를 제대로 다루지는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첫 시간은 소개라고 번역된 것을 보니 교수와 수강생들이 서로를 소개하고 앞으로 어떻게 수업이 진행될지를 논의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고, '현재 논의'라고 번역된 것만 봐서는 토론 형식인지 토의 형식인지 확인할 길은 없다. 독일의 뉴스 잡지 슈피겔이라고 한다면 해당 주의 최신 기사, 즉 해당 수업 시점에서 독일의 최신 뉴스 거리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 정도를 추측할 수는 있다. Take home exam은 굳이 번역할 필요도 없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강의실이나 지정된 시험 장소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리포트 작성하듯이 답안을 작성해서 제출하는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고, 참고문헌이나 각주 등은 교수 재량에 따라 달 수도 있고 달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론도 할 수 있다. 물론 집에 가서 작성하는 것이라면 출석해서 작성하는 것보다 교수가 채점할 때 기대치가 더 높을 수도 있고, 수강생 입장에서는 가외로 시간을 더 써야 하니 꼭 좋지만은 않을 것이다.
한국어 번역시에는 파악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영어로 번역을 다시 해 보면, 수업 자료들이 수강생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강의시스템을 통해 제공될 것이라는 정보를 우선 접할 수 있다.
모든 수강생들이 일단 아래 두개의 사이트를 보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우선 알 수 있었다.
http://www.tagesschau.de/
http://www.heute.de/
뉴스 사이트처럼 보이는데, 관심 있는 분들은 해당 사이트 글들을 구글 번역기로 돌려 영어 번역본을 보면 내용을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강사가 두명의 수강생을 선택하면 두명은 세미나할 내용을 준비하고 토의할 거리를 가져와야 할 것이고, 그 두 학생인지 따로 선택된 두 명의 학생인지는 모르나 해당 수업을 녹화해서 다음 수업 때 보고를 해야 한다는 것까지는 알 수 있다. 여기까지가 수업 진행 방식인데, 한노과의 경우처럼 엄격한 '토론' 방식의 진행이라기보다는 독일의 현재 주요 뉴스를 파악하고 배경 지식을 쌓고자 '일종의 합의된 지식'을 추구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리스에서 넘어오는 난민들을 더 이상 받지 말아야 하는가?'와 같은 토론 주제를 따로 준비할 수도 있고, 토의 과정에서 찬반 양론으로 나뉘어 논쟁을 벌일 수도 있는 부분이라 역시 강의를 안 듣는 사람이 인터넷으로만 조사해서 알 수 있는 내용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Current Discussion이 16주 수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순서인데, Discussion 자체는 토론보다는 토의의 성격이 강하다. 하지만 독일 사회가 Current Discussion 하는 주제들을 가져 와서 토론 형식에 맞게 바꿀 수도 있고, 세미나를 준비하는 교수나 수강생들이 진행 방식을 나름대로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역시 관심있다면 해당 과목 교수에게 청강을 신청해보면 될 것이다. 해당 수업에서 독일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한 사람이라면.
국내/국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형식의 의회식 영어토론자들이 시간을 잴 때 사용하는 'Debatekeeper' 앱에서도(스마트폰 이용자는 앱스토어 가서 검색해서 받으면 된다.) 'Open Parliamentary' 토론 형식을 확인할 수 있다. 독일에서 대학생들이 독일어로 하는 토론대회라는 추측이 가능하지만 본 글의 주제와 관련성이 큰 정보는 아니므로 짧게 소개만 한다. 관심있는 사람은 마찬가지로 찾아볼 수 있다. 물론 한국에서도 독일어로 토론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독일어를 모국어로 하는 나라에서도 토론 대회나 TV 토론 등이 당연히 이뤄질 것이라는 추측은 할 수 있다.
다음 글은 '한불과', 즉 프랑스어 토론을 다룰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글을 쓰고자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2000년대 초반에 말레이-인도네시아어 수업을 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알 수 있었다. 아쉽게도, 그 쪽에서는 '토론'이란 이름을 쓰는 과목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이 시리즈를 확장하는 데는 도움이 안 된다.
<토론 주제>
1. 구글은 구글 번역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단행본/논문 등의 저자들과 언론사 기자 등에게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그들의 글을 사용해야 한다.
2. 구글 이용자들은 기본 소득을 보장받아야 한다.
<본글 펌글 링크>
https://www.facebook.com/FlindersUniversityDebatingSociety/posts/1085519021543488
그해 2학기에는 주제별 시사토론 2란 이름으로 토론 과목이 개설되었으나 강의계획서를 띄워 확인하지는 못했고, 같은 이름의 외국인 교수가 강의했다는 사실은 알 수 있었다. 해당 교수의 토론 관련 경력을 따로 찾아보지는 못했다.
2010년까지는 1학기에 주제별 시사토론1, 2학기에 주제별 시사토론 2로 계속 운영되었고, 강의계획서를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여럿 있었으나 간간이 강의계획서를 띄워봤을 때는 독일어로 작성된 것들만 볼 수 있었다.
2011년부터 1학기에는 토론 과목이 운영되지 않고, 2학기에 독어시사토론이란 이름으로 개설된 과목을 확인했으나 강의계획서를 띄워 세부 내용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이 시스템이 2016년 올해까지 계속 이어지는데, 2016년 2학기 강의계획서를 띄운 결과 http://webs.hufs.ac.kr:8989/src08/jsp/lecture/syllabus.jsp?mode=print&ledg_year=2016&ledg_sessn=3&org_sect=D&lssn_cd=22053101에서 독일어로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은 무슨 내용인지 알 방법이 없다. 그래서 구글 번역기와 네이버 어학사전을 이용해서 알아낼 필요가 있다. 일단 구글 번역기를 우선으로 쓰고, 구글 번역기가 제대로 번역 못하는 부분은 네이버 어학사전을 이용할 것이지만, 굳이 번역한 내용을 이 글에 쓰지는 않을 생각이다. 독일어를 한국어로 우선 번역해 보고, 만약 번역 품질이 좋지 않다면 영어로 번역해서 확인해볼 것이다. 그래서 사실 네이버 어학 사전을 쓸 일이 얼마나 될까 싶다.
https://www.google.co.kr/webhp?sourceid=chrome-instant&ion=1&espv=2&ie=UTF-8#q=%EA%B5%AC%EA%B8%80+%EB%B2%88%EC%97%AD%EA%B8%B0
http://dedic.naver.com/
독일어를 한국어로 번역해보니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이고, 독일의 뉴스 잡지 '슈피겔'을 활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논의 분야가 역사, 정치, 사회, 문화, 과학, 교육 등이라는 것 정도를 우선 확인할 수 있었다.
교재가 '슈피겔' 잡지인 것 같기는 한데, '거울'로 번역되는 것으로 보아 구글 번역기가 아직은 이름 명사를 제대로 다루지는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첫 시간은 소개라고 번역된 것을 보니 교수와 수강생들이 서로를 소개하고 앞으로 어떻게 수업이 진행될지를 논의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고, '현재 논의'라고 번역된 것만 봐서는 토론 형식인지 토의 형식인지 확인할 길은 없다. 독일의 뉴스 잡지 슈피겔이라고 한다면 해당 주의 최신 기사, 즉 해당 수업 시점에서 독일의 최신 뉴스 거리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 정도를 추측할 수는 있다. Take home exam은 굳이 번역할 필요도 없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강의실이나 지정된 시험 장소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리포트 작성하듯이 답안을 작성해서 제출하는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고, 참고문헌이나 각주 등은 교수 재량에 따라 달 수도 있고 달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론도 할 수 있다. 물론 집에 가서 작성하는 것이라면 출석해서 작성하는 것보다 교수가 채점할 때 기대치가 더 높을 수도 있고, 수강생 입장에서는 가외로 시간을 더 써야 하니 꼭 좋지만은 않을 것이다.
한국어 번역시에는 파악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영어로 번역을 다시 해 보면, 수업 자료들이 수강생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강의시스템을 통해 제공될 것이라는 정보를 우선 접할 수 있다.
모든 수강생들이 일단 아래 두개의 사이트를 보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우선 알 수 있었다.
http://www.tagesschau.de/
http://www.heute.de/
뉴스 사이트처럼 보이는데, 관심 있는 분들은 해당 사이트 글들을 구글 번역기로 돌려 영어 번역본을 보면 내용을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강사가 두명의 수강생을 선택하면 두명은 세미나할 내용을 준비하고 토의할 거리를 가져와야 할 것이고, 그 두 학생인지 따로 선택된 두 명의 학생인지는 모르나 해당 수업을 녹화해서 다음 수업 때 보고를 해야 한다는 것까지는 알 수 있다. 여기까지가 수업 진행 방식인데, 한노과의 경우처럼 엄격한 '토론' 방식의 진행이라기보다는 독일의 현재 주요 뉴스를 파악하고 배경 지식을 쌓고자 '일종의 합의된 지식'을 추구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리스에서 넘어오는 난민들을 더 이상 받지 말아야 하는가?'와 같은 토론 주제를 따로 준비할 수도 있고, 토의 과정에서 찬반 양론으로 나뉘어 논쟁을 벌일 수도 있는 부분이라 역시 강의를 안 듣는 사람이 인터넷으로만 조사해서 알 수 있는 내용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Current Discussion이 16주 수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순서인데, Discussion 자체는 토론보다는 토의의 성격이 강하다. 하지만 독일 사회가 Current Discussion 하는 주제들을 가져 와서 토론 형식에 맞게 바꿀 수도 있고, 세미나를 준비하는 교수나 수강생들이 진행 방식을 나름대로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역시 관심있다면 해당 과목 교수에게 청강을 신청해보면 될 것이다. 해당 수업에서 독일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한 사람이라면.
국내/국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형식의 의회식 영어토론자들이 시간을 잴 때 사용하는 'Debatekeeper' 앱에서도(스마트폰 이용자는 앱스토어 가서 검색해서 받으면 된다.) 'Open Parliamentary' 토론 형식을 확인할 수 있다. 독일에서 대학생들이 독일어로 하는 토론대회라는 추측이 가능하지만 본 글의 주제와 관련성이 큰 정보는 아니므로 짧게 소개만 한다. 관심있는 사람은 마찬가지로 찾아볼 수 있다. 물론 한국에서도 독일어로 토론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독일어를 모국어로 하는 나라에서도 토론 대회나 TV 토론 등이 당연히 이뤄질 것이라는 추측은 할 수 있다.
다음 글은 '한불과', 즉 프랑스어 토론을 다룰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글을 쓰고자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2000년대 초반에 말레이-인도네시아어 수업을 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알 수 있었다. 아쉽게도, 그 쪽에서는 '토론'이란 이름을 쓰는 과목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이 시리즈를 확장하는 데는 도움이 안 된다.
<토론 주제>
1. 구글은 구글 번역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단행본/논문 등의 저자들과 언론사 기자 등에게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그들의 글을 사용해야 한다.
2. 구글 이용자들은 기본 소득을 보장받아야 한다.
<본글 펌글 링크>
https://www.facebook.com/FlindersUniversityDebatingSociety/posts/108551902154348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