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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행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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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은 이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작가분의 생각과 견해가 많이 포함된 책이였다. 책 13장을 읽다보니 난 이해할수없는 부분이있었기에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몹시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13장에는 시지프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작가는 시지프스를 인간중에서 가장현명하며 역경을 이겨낼줄 아는 사람이라고 하셧다. 왜 작가님이 시지프스가 역경을 이겨낼줄아는사람이라고 했냐면
"시지프스는 제우스가 바람피는걸 고자질하면서 벌을 받게되었는데 그벌은 무거운 돌을 높은 바위산 꼭대기위에 올려놓는거였는데 그돌은 끊임없이 밑으로 굴러떨어졌다. 시지프스는 그 행위를 반복하였다는 부분에서 작가님이 그가 역경을 이겨낸 사람이라고 하셨다."
전 그부분에서 이해가 잘안되네요 . 시지프스이야기를 보면 그는 남의 일에 잘 껴드는 단순한 오지랖 넓은 참견쟁이에 미련한 사람이라고 생각이되는데. 그가 벌을 받게된 것 조차 그가 참견을 해서이고 참견을 하지 않았다면 그런 무시무시한 벌을 받지도 않았을꺼라고 생각이되기때문입니다. 또 책에는 이런말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기 삶과 역사의 주체로서 끊임없는 선택과 실천을 통해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실존주의의 명제는 거역할 수 없이 아름답다. 굴러 떨어진 돌을 향해 다시 돌아서는 시지프스처럼"
이부분에서도 역시 이해할수없는 부분이있다. 분명히 인간은 자기 삶과 역사의 주체로서 끊임없는 선택과 실천을 통해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부분에서는 나역시 동의를한다 하지만 그부분이 어찌 돌을 향해 다시 돌아서는 시지프스의 모습과 엮일수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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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는 제우스가 바람피는걸 고자질하면서 벌을 받게되었는데 그벌은 무거운 돌을 높은 바위산 꼭대기위에 올려놓는거였는데 그돌은 끊임없이 밑으로 굴러떨어졌다. 시지프스는 그 행위를 반복하였다는 부분에서 작가님이 그가 역경을 이겨낸 사람이라고 하셨다."
전 그부분에서 이해가 잘안되네요 . 시지프스이야기를 보면 그는 남의 일에 잘 껴드는 단순한 오지랖 넓은 참견쟁이에 미련한 사람이라고 생각이되는데. 그가 벌을 받게된 것 조차 그가 참견을 해서이고 참견을 하지 않았다면 그런 무시무시한 벌을 받지도 않았을꺼라고 생각이되기때문입니다. 또 책에는 이런말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기 삶과 역사의 주체로서 끊임없는 선택과 실천을 통해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실존주의의 명제는 거역할 수 없이 아름답다. 굴러 떨어진 돌을 향해 다시 돌아서는 시지프스처럼"
이부분에서도 역시 이해할수없는 부분이있다. 분명히 인간은 자기 삶과 역사의 주체로서 끊임없는 선택과 실천을 통해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부분에서는 나역시 동의를한다 하지만 그부분이 어찌 돌을 향해 다시 돌아서는 시지프스의 모습과 엮일수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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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ce나그네님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찬성하는 입장에서 말을 해 보자면, 시지프스가 올려놔도 올려놔도 굴어떨어진 돌을 보게 되듯이, 인간도 수없이 많은 문제 상황과 갈등에 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갈등이나 문제 상황을 해결하지 않고 회피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슨 문제가 있어 싸웠을 경우 감정 상한 것만 같이 풀면서 화해하고 문제의 원인은 방치해 두는 식으로 말이지요. 하지만 그런 식이 될 경우 문제의 원인은 끊임없이 남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원인을 직접 맞딱뜨려서 해결할 경우에도 사람이 사는 한 다른 문제는 겪겠지만 적어도 똑같은 문제를 다시 겪지는 않을 겁니다.
시지프스가 한번 돌을 정상 위에 올려놨습니다. 그런데 돌이 굴러 떨어졌죠. 시지프스가 다시 돌을 올려놓을 때 그는 돌 밑에 받침돌을 괴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굴러 떨어지죠. 다시 올려놓을 때 시지프스는 또 다른 방법을 찾아서 어차피 떨어질 돌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우스의 형벌을 피하지 않고 끊임없이 맞딱뜨림으로서, 제우스로부터 도망치지 않는다는 데서 '육체의 자유는 빼앗아갈지언정 이런 바보짓이라도 할 수 있는 내 정신의 자유는 제우스가 뺏어갈 수 없다'는 실낱같은 자존심은 지키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