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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2019 HWS 라운드 로빈 제1경기 2번, 3번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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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주제: 본 의회는 고등 교육에서 인문학이 추락하는 것을 후회한다.
Motion:This house regrets the decline of the humanities in higher education
원본 동영상 링크 1(Original Video Link):https://www.youtube.com/watch?v=GyepTI8cnPs
원본 동영상 링크 2(Original Video Link):https://www.youtube.com/watch?v=ZGevc53wU6E
주제 설명: 이번 경기에는 별도의 정보 제공 슬라이드(info slide: information slide)가 제공되었습니다. 자연과학, 사회과학, 직업 훈련을 인문학과 대비를 시켰고, 인문학에는 문학, 철학, 종교, 역사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범위를 좁혔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인문학 대 직업 훈련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 대 사회과학, 인문학 대 자연과학도 비교해야 하기 때문에 반대 측 입장에서는 셋 중 무엇의 장점을 선택해서 인문학의 단점과 비교하면 될지 범위를 좁힐 수 있다는 유리한 부분이 있으나, 반대로 연설 과정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다른 학문을 같은 입장에 선 다른 팀이 다룰 수 있다는 불리한 부분도 있습니다. 찬성 측에서는 인문학만이 제공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 능력이나 인간의 본성 등 학문적 가치로 범위를 좁힐 수 있는데, 인문학에서 배우는 것을 실무에 바로 응용하기는 어렵다는 현실을 토론 내에서 극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등 교육은 대학 학부 이상, 대학원 포함으로 생각하면 큰 틀에서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으리라 봅니다. 직업 교육을 포함한 사회에서의 생존을 위한 기초 지식을 중등 교육(중학교, 고등학교)까지만 받아서 다 배울 수 있느냐, 아니면 학력 인플레나 사회/산업의 고도화로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이 필요하냐는 쟁점이 우선 나올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학문적 관점에서는, 사회 과학이나 자연 과학에서 보다 자주 사용되는 수치화, 정량화, 객관화 등이 학문 연구에 있어서 더욱 체계적이고 인문학의 주관성이 크게 도움되느냐는 반론이 나올 수도 있고, 학문 탐구의 주체이자 세상에서 살고 있는 주체는 결국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의 삶을 탐구하는 인문학의 기초 위에서 이 모든 게 의미가 있느냐는 주장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토론 대회 소개: HWS Round Robin은 축구에 비유하면 컨페더레이션컵이나 클럽 월드컵에 해당하는 것으로, 각 대륙별 의회식 영어 토론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세계 대학교 토론 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던 토론자들이 모여서 경쟁하는 일종의 세계 영어 토론 올스타 대회라 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https://www.youtube.com/channel/UC0FBHIjm1WS3cmyBfxVATHA/videos에 나오는 해당 대회의 동영상 위주로 소개한 다음, 세계에서 가장 큰 토론대회인 세계 대학교 토론 대회(World Universities Debating Championships) 동영상을 영어 게시판에 소개하는 식으로 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가 자격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설명은http://people.hws.edu/barnes/hwsrr/index.html#!/page_qualifying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토론 주제: 본 의회는 고등 교육에서 인문학이 추락하는 것을 후회한다.
Motion:This house regrets the decline of the humanities in highe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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