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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2018 HWS 라운드 로빈 제2경기 1번, 4번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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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주제: 본 의회는 대학교가 등록금을 부과할 때 학생들이 졸업한 이후에 벌게 될 소득에 기초하는 세상을 선호한다.
Motion: This house prefers a world in which universities charged tuition based on student earnings after graduation.
원본 동영상 링크 1(Original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PNJSY_JqRA
원본 동영상 링크 2(Original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nu3pH3y_54
주제 설명: 지금은 대학교가 전공별로, 또는 학교 별로 등록금을 다르게 책정하지만 같은 소속의 학생들에게는 같은 금액의 등록금을 부과합니다. 물론, 장학금 등으로 실제 부담액은 다를 수 있어도 등록금 총액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학 교육의 효용이 어느 정도인가, 다시 말해 졸업 후에 대학에서 배운 것을 취업 또는 직장 생활 등에서 얼마나 써먹을 수 있는가 등을 고민해보면, 대학 교육에 현재 등록금만큼의 가치가 있을지 의문을 품어볼 수도 있습니다. 대학교는 글 작성자가 소속된 한국에 위치한 대학만 해당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전세계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는 장소이긴 하지만, 국가 등에 따라 학생들이 졸업 후 벌게 될 소득이 얼마인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토론 주제의 쟁점 중 하나는, 학생들이 아직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졸업 후의 소득을 예측하고 그에 맞춰서 등록금을 부과하느냐입니다. 기본적으로 학생들이 듣는 수업의 종류 등은 다를 수 있으나 1학기에 들을 수 있는 학점의 범위가 같게 설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주제에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똑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왜 다른 가격으로 책정해야 하냐는 반론을 우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해당 대학이나 학과를 졸업한 선배들의 평균 소득이나 직업군 등을 파악하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학과나 전공 별로 관련 산업의 취업 통계, 총 매출 등을 다 따져보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방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찬성 측이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토론의 방향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좀더 근본적인 레벨로 파고들어가보면, 졸업생의 '소득'이 대학 교육의 효용을 측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인가, 아니면 사회 공헌이나 학문 발전과 같은 다른 가치를 더 중시해야 하는가 등과 같은 대학의 가치 논쟁으로 흐를 수도 있습니다.
토론 대회 소개: HWS Round Robin은 축구에 비유하면 컨페더레이션컵이나 클럽 월드컵에 해당하는 것으로, 각 대륙별 의회식 영어 토론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세계 대학교 토론 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던 토론자들이 모여서 경쟁하는 일종의 세계 영어 토론 올스타 대회라 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 https://www.youtube.com/channel/UC0FBHIjm1WS3cmyBfxVATHA/videos 에 나오는 해당 대회의 동영상 위주로 소개한 다음, 세계에서 가장 큰 토론대회인 세계 대학교 토론 대회(World Universities Debating Championships) 동영상을 영어 게시판에 소개하는 식으로 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가 자격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설명은 http://people.hws.edu/barnes/hwsrr/index.html#!/page_qualifying 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토론 주제: 본 의회는 대학교가 등록금을 부과할 때 학생들이 졸업한 이후에 벌게 될 소득에 기초하는 세상을 선호한다.
Motion: This house prefers a world in which universities charged tuition based on student earnings after grad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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