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교육의 단점을 모르시는군요...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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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애 어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지만 아이같지 않은 좋게 말하면 성숙한 아이고 나쁘게 말하면 늙은아이?라는 말이죠...
아이가 아이 같지 못한 것처럼 징그러운 것은 없습니다....제 경험에는요....
조기교육 한국에서는 단점과 부작용이 더 많습니다...학부모들이 아이들이 놀시간과 잠 잘 시간까지
뺏어가며 흥미도 없어 하는 것에 매를 들고 윽박지르며 학원엘 보내고 교사를 들이기 때문이지요....
아이들이 뭘 뭘아서 자기 길을 가겠어요...위대한 상식가를 키우는 꼴이죠...우리가 모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잘 하는 일이 있다고 생각해야합니다....모두 알게 되면 많이 알게 되면 한가지 분야를
잘하게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일례가 대학생들이죠....
시골 아이가 서울 아이보다 좋은 것이 있습니다....위대한 사람은 자연을 벗삼아 자연에서 직접 배우지만
못난 아이일수록 가공되고 가식적인 것에서 배우죠....바둑을 배우지 못한 것이 유치원시절에 배우지
못한 탓으로 돌렸는데...천만에요....바둑을 직업으로 할생각이 아니라면 그런말 하지 마십시오.....
님의 직업은 무엇인지는 몰라도 각자 잘하는 한 분야가 있습니다...어떤 강요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는....그것은 조기교육으로도 얻지 못하는 것으로 하나님이 주신 능력인줄 믿으십시오....
결론적으로 아이는 아이다워야합니다...가장 못난 아이는 때려서 알고 보통 아이는 배워서 알고 지혜로운 아이는
스스로 안다고합니다....이 시대 그 어떤 유명 인사가 인기있는 것에 유년시절 부터 한 우물을 팠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