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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 집에 가서 보면... - 김진숙(webmaster@toronsil.com) ┼
점 집에 가서 보면... 저는 요즘 하는일이 잘 않되서 얼마전에 점집에 갔었습니다. 지혜를 빌리러 간다고도 하죠. 무당이 뭐라고 하던 듣기만 하는 거죠 그래서 저는 요즘 힘들어도 나중에 잘 된다고 하니 희망을 가지고 지금 상황을 참고 있습니다 철학하는 사람이 보는 것은 내가 그때드때 처한 상황에 대처할 방법을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무속인이 보는 사주가 더 정확한 것같습니다. 제 경험으로 봐서.... 그런데, 주의해야 할 점은 무속인 중에는 사이비도 많기 때문에 마음속에서 견제를 하면서 들어야 합니다. 맞장구도 치지 말구...묻지도 말구...그러면 그 사람이 정확하게 말하는지 아닌지 어느정도 알 수 있고, 잘 맞는다 해도 절대 내색하지 마세요. 힘든 상황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고, 나쁜 일이 닥친다고 하면 다른때보다 조심하고..(절대 굿은 하지 마세요.내가 얼마나 조심하고 노력하느냐에 달린거니까요) 사람이 점을 본다는 것은 자기자신에 대해 완전히 알지 못하여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때 내가 과연 지금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것이 문제로다. 답답하니까 점보는거 아니에요? 만약에 점이 다 않맞는다면 그 오랜 세월 그것이 이어져 내려왔겠습니까? 저도 점을 한 3번 봤는데 틀리게 말하는데도 있고 소름끼칠정도로 정확히 맞추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정확히 맞추는 사람이 말하는 미래에 대해선 어느정도 신뢰가 가지요 지금은 제가 괴로워도 앞으로 3개월 뒤에 좋은 일이 있을거라는데, 맞나 안맞나 3개월뒤엔 알게 되겠지요...뭐 굿을 하면 이 시련이 사라질 수도 있는데 굿 않하구 3개월 참으면 되지 않겠냐구 하더라구요. 대개 무당들은 굿을 하도록 유도하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참으면 좋은 일이 있을거래요.설사 굿하라구 해도 않할거지만...나쁜 일이 있을거라구 하면 마음의 준비를 하구 대비하면 돼쟎아요 제가 기대하는 좋은 일이 생기면 무당 아줌마한테 떡사줄 생각이에요. 아무튼 역학이든 점이든 살아가는데 있어서 약간의 도움은 되지 않을까요? 마음의 견제를 하고 들으면 사이비는 구별할 수 있어요. 견재할 주관이 없다면 아예 그런거 믿지 마세요... 저의 짧은 소견인데 비난하지는 마세요...아무리 그래도 전 왕고집쟁이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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