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일반 박용준씨.. 박종우씨 글을 읽고
페이지 정보
본문
두분의 식견이 높은 글을 읽고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나름대로 두분의 논리는 상당한 설득력이
있기에 서로 반박하기가 힘들었음을 느꼈습니다.
대충 박종우님은 보신탕 먹는거 멈추고, 세계화추세에 따라 개를 보호하자는 것이고, 박용준님은
개를 먹는사람도있고, 개가 좋아 개를 보호하고 애완견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 서로의 생각과
판단을 존중하자는것 아니겠습니까..
버려야할 한국전통 문화중에서 보신탕문화도 포함된다면 박종우님의 논리가 설득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박종우님처럼 그러한 생각을 갖는 한국인보다는 보신탕문화를 건전한 한국의 음식문화로
여기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속에서 문화적 상대주의 논리가 나오는 것이구요..
그러한 주장의 논리는 섣불리 쉽게 반박할수 있는 것의 성질이 못되구요..
간혹가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오해하는사람들이 있는데, 두분도 알다시피 이기주의는 아실거고, 개인주의는 내
가 너의 생각과 판단을 존중하듯이 너도 내 생각과 판단을 존중해주어라.. 라는 뜻 아니겟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