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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학생들의 개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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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학생들의 개성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개성은 단순한 몸치장만이 아니라는것을 모든 사람들이 깨닫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어렸을때 모두 보셨을지도 모르겠지만 '먼나라 이웃나라' 라는 만화책에 프랑스 편에 보면 개성에
대하여 정말로 정곡을 찌르며 설명해 놓은거 같았는데요. 제껀 85년도 판이라 요즘에 나오는건 어떨지 잘 모르겠습
니다. 거기선 프랑스의 고급상표를 토대로 인간의 개성의 본질은 어떠한 것인가 그리고 서양사람들과 동양사람들
의 생각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언급되어 있는데요(어렸을땐 그냥 재미로 읽었던 생각이납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전체주의 국가로 발전되어 왔고 지금은 와낙 빠른 서구화로 인해서 개성이라는 것이 외곡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결과 우리나라에서는 개성을 무조껀 남보다 달라야 한다. 남들이 안하는 독특한 것을 하면 그것은 개성있는것이
다. 이렇게 오해하시는 분들이 어느정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개성은 말 그대로 '개개인의 성질' 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모두다 개개인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아마 그 성질이 동일한 사람이 한명도 없겠지요.
사람은 태어나면서 모두다 각각의 특징을 발전시켜 나가기 때문에 그 다른사람들과 다른 특징 하나하나가 바로 다
개성으로 발전하는 것이지요. 남들이 다 양복을 입고 있는데 난 한복을 입고있어서 전혀 쪽팔리지 않고 태연할수
있으며, 사람들이 어떤것이 우월하다는 관념을 떠나 모든성질을 존중하는것 그것이 개성이라고 봅니다.
화려한 몸치장으로 다른사람보다 돋보이는것도 어떻게 보면 다른사람과 다르게 보이니 개성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추종할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우리나라의 모든 학생들과 모든 분들이 더 본질적인 개성을 추구 했으면 하는 바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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