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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방언 사용에 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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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1,491회 작성일 03-05-17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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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말씀을 드리기에 앞서 왜? 이 이야기가 나왔는지 부터 알아 주십시오. 최초 의견 게진하신 분이 방언은 써도 좋은가?라는 질문이 있어서입니다. 그렇다면 님은 방언을 써도 좋다는 뜻인지요?
다음은 야후사전의 방언과 표준어 검색 결과입니다.

방언(方言)[명사]
1.표준어와는 다른,어떤 지역이나 지방에서만 쓰이는 특유한 언어. 사투리. (참고)표준어.
2.개신교에서,성령을 받은 신자가 늘어놓는,뜻을 알 수 없는 말.

표준―어(標準語)[명사]
교육적·문화적인 편의를 위하여 한 나라의 표준이 되게 정한 말. 우리나라에서는,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음. 표준말. 대중말. ↔사투리.
<구별해씁시다>
표준어 규정 [1988.1.19 고시]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시대적 조건: 현대
사회적 조건: 교양인의 언어
지역적 조건 :서울

저도 지방 출신입니다.
하지만, 현재 나이를 들어서 생각해 보면 방언 때문에 이익을 보거나 잘되었던 일은 거의 없고 무시를 당하거나 사투리를 쓰다가 이야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 버린 기억만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바로 지방과 지역 이야기로 흐르기 일쑤였죠....방언은 쓰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글을 쓰는 것이니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아래 붉은 글은 본인 글에 대한 님의 지적입니다.
검은 글은 제 의견입니다. 반박글은 리필을 달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더군다나 언어학적으로 방언이 꼭 나쁜 개념은 아닙니다. 단지 표준어의 반대 개념으로 통용될 뿐이며 언어의 하위 개념으로서의 가치를 가집니다.

언어의 하위개념이란 것을 아시면서 가치를 논하다니요? 어불성설입니다. 방언은 지금 코메디계의 웃음 소재를 제외하고는 모든 사회에서 천시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각 지방에서 사용할 경우는 큰 지장은 없겠지만, 대 내외 공식적인 석상에서 방언을 구사하는 행위는 그 사람의 품위에 마이너스로도 작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가령 이런 이야기가 나올 법 하지요...경상도 사람이군...충청도 사람이군! 전라도 사람이군! 강원도 사람이군! 사투리가 심한데...
지금 온 나라는 지방 차별을 없애자고 아우성입니다. 자유로운 자리에서는 공복(지위를 알 수 있는 옷차림)을 벗는 것이 상식 처럼 받아드려지고도 있지요...자신의 신분과 지위 지방색, 학교, 직장을 나타내는 것은 자유나 그 것 때문에 큰일을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영어의 표준어를 우리가 학습하는 목적이 있드시 한국어의 표준어에 대한 연구나 학습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북한과 통일이 되면 지방색이 8도로 나위어져 지는데...참! 가관이겠습니다.
저는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각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표준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노력의 산실이죠...처음 부터 태어나면서 방언을 쓰는 사람도 없고, 표준어를 사용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후천적으로 받아드리는 문제니 만큼 방언은 없앨 수 있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방언이란 언어 분화의 결과이고, 언어의 역사라 그 나름대로 꽤나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예. 맞습니다. 항상 현실과 역사의 차이 때문에 대다수 국민들은 고놔하지요...
님은 역사적으로만 생각하면 개고기 문제와 호주제 폐지문제, 성차별 문제 등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때로는 역사적인 성찰로 볼 수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한문 교육을 꼭 받아야 하는가?라느 토론 주제가 나오는 시기라는 점을 유념해 주십시오. 시대가 변했습니다. 과거에 언어의 분화 이야기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가됩니다. 지금 영어 공용화 주장도 나오잖습니까? 한국의 언어 통합화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 작은 땅덩어리에 방언을 고수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을 통해서 표준어를 학습하게 한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답변해 주십시오. 우리가 교육을 도대체 어떻게 받았었습니까? 모순입니다.

미국이란 나라는 아예 이주민들로 구성된 국가이며, 유럽 역시도 서로 왕래가 자유롭습니다. 유럽 국가들 중 상당수가 2개 국어 이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한국이 지금에 와서야 중국 화교문화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지요. 한국은 무서운 전통주의와 외세, 왜래문화 배척 정신 때문에 그 유명한 중국 화교가 21세기에 들어서서 한국에 자리를 잡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저는 한국에도 이민족의 피가90% 흐르고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고대 국가는 장벽이 없었습니다. 국가간의 이동이 비자나 협정으로 이루어지지 않던 시대 이야기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한국 민족은 중국에서 건너 온 것입니다. 일본은 중국과 한국에서 건너 가서 세운 국가쯤 되구요...우리가 배웠던 거창한 단군의 역사 때문에 우리가 생겨나고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방언이 많다는 것은 선조들이 살림을 못했다는 증거가 되고, 그 당시 왕래가 자유롭지 못했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 가장 큰 이유가 세력간의 투쟁과 전쟁, 배척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땅따먹기 말이지요....

미국에도 지방마다 사투리 있습니다. 우리가 배우는건 워싱턴 영어지요. 흑인들 영어는 굉장히 특이해서 우리로 치면 제주 사투리나 마찬가지?

미국인이 한국 말을 배울 때 제주도 말로 배웁니까?
또 우리가 영어를 배울 때 흑인말을 배웁니까? 슬랭은 슬랭인 것입니다. 오히려 님은 흑인과 제주도민을 같히 보는 차별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그런 것이 싫어서 방언을 없애자고 하는 것입니다. 방언은 천박한 것이고 웃음거리에 불과한 것입니다. 님께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지역차별을 없애고 공정한 지역인사 배분을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단지 서울인사 1명 제주도 인사 1명, 전라도 인사 1명....하실겁니까? 그러면 행복하고 살만하시냐구요?

솔직히 저는 이 시대의 최대 지역차별 피해자는 서울 출신과 경기도 출신과 강원 출신도 충청 출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그들은 역차별을 받고 있어여....특히, 충청인은 온 나라 사람들이 느려터진 바보 멍청이로 알 정도니깐요....군대에서도 감자니...보리니...깽이니....멍이니....이런 말 들을 때 마다 정말 싫었었습니다...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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