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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공한증(恐韓症)의 의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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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한증이란 말은 중국의 기사들이 이창호에게 바둑을 졌을 때, 각종 스포츠 시합에서 한국팀에게 패했을 때 신문 지상에 오르내리는 용어입니다. 중국의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국팀에게 패하면 난리가 납니다. 중국 선수들이 한국팀을 만나기만 하면, <두부 다리>로 변한다며 그 원인을 찾느라 분분합니다.
프로 축구의 열기로 보아서는 한국보다 한발 앞서 있고, 선수들의 실력으로 봐서도 한국보다 모자람이 없는데, 한국팀만 만나기만 하면 왜 <공한증>이 재발하는 건지, 입달린 사람마다 한마디씩 떠들어 대는 것 같습니다.
중국인들이 <그들보다 잘사는>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 <그들보다 질 좋은> 상품을 만들어 내는 한국에 대해 큰 호감을 갖고 있는 심리의 이면에는 "한국은 만만한 나라"라는 생각이 깔려 있는 듯합니다. 한국은 반드시 극복해야 하고, 빠른 시일 안에 극복할 수 있는 타켓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에게 일본은 (대중문화를) 카피하기에는 부담스럽고, (경제발전을) 따라잡기에는 시간 계산이 안나오는 존재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원동(遠東)의 작은 민족은 그들보다 현재시점에서 조금 앞서 있을 따름이니까, 열등감을 갖고 있지는 않은 거죠. 그래서 거리낌없이 청소년들은 <한류>를 소화할 수도 있고...
영어 능력시험을 8급이나 받고, 미국계 큰 회사에서 2년간 일하고 있다는 중국 청년이 저에게 이런 말을 했거든요. "서울도 상하이만큼 도시가 크고, 발전했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냐?" 북경도 한번 가보지 않았다는 우물안의 개구리 같은 녀석이 말입니다!
프로 축구의 열기로 보아서는 한국보다 한발 앞서 있고, 선수들의 실력으로 봐서도 한국보다 모자람이 없는데, 한국팀만 만나기만 하면 왜 <공한증>이 재발하는 건지, 입달린 사람마다 한마디씩 떠들어 대는 것 같습니다.
중국인들이 <그들보다 잘사는>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 <그들보다 질 좋은> 상품을 만들어 내는 한국에 대해 큰 호감을 갖고 있는 심리의 이면에는 "한국은 만만한 나라"라는 생각이 깔려 있는 듯합니다. 한국은 반드시 극복해야 하고, 빠른 시일 안에 극복할 수 있는 타켓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에게 일본은 (대중문화를) 카피하기에는 부담스럽고, (경제발전을) 따라잡기에는 시간 계산이 안나오는 존재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원동(遠東)의 작은 민족은 그들보다 현재시점에서 조금 앞서 있을 따름이니까, 열등감을 갖고 있지는 않은 거죠. 그래서 거리낌없이 청소년들은 <한류>를 소화할 수도 있고...
영어 능력시험을 8급이나 받고, 미국계 큰 회사에서 2년간 일하고 있다는 중국 청년이 저에게 이런 말을 했거든요. "서울도 상하이만큼 도시가 크고, 발전했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냐?" 북경도 한번 가보지 않았다는 우물안의 개구리 같은 녀석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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