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진짜 안했음 좋겠습니다.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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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두루넷 프리미엄을 쓰는데요..약 4년 조금 넘었고요
첨에 1년은 무약정으로 쓰다가 속도가 잘나오고 A/S기사님도 친절하시고 해서
3년약정해서 쓰다가 3년이 끝난지 얼마 안됐습니다..
그리고 추가 약정 또 했고요.. (할인이 또 되더군요 ;
저희 어머니께서 장애가 있으셔서 원래 30%할인을 받았었는데..
이번에 3년끝나고 또 약정잡으니 추가로 10% 할인을 해주더군요..
그래서 도합 40% 할인받고 있습니다. ;;;
속도도 기준치를 항상 넘길만큼 잘 나오고요..
욕심같지만 그냥 이렇게 계속 사용했음 좋겠다는 생각이...
세상사가 늘 편하지는 않다느건 알고 있지만 나라도 시끄러운데 자기 이익만을
생각한채 시끄러운 국가의 분위기에 편승해 묻혀가려는듯한 KT의 행보는
사기꾼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좀 더 뜯어낼 그럴듯한 변명하나 없으면서 고집과 밀어부치기로 또 사고를 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더 많은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데..
제대로 된 인터넷망도 갖춰지지 않은채 트래픽유발..등등을 핑계로 운운하는게 얄밉습니다.
KT..망해라..까지는 아니지만 경영진들의 마인드나 정치하시는 분들과의 꿍꿍이라도 있는지..
가뜩이나 세상살기 힘든 서민들의 목을 조이는 일은 그만했음 좋겠습니다.

요즘 삼성에서 기업이미지 광고를 하더군요 해외의 후진국의 학교시설을 확충하는데
지원한다느니.. 황사를 위해 나무를 심는데 투자를 한다느니...
이러한 투자도 없이 기업의 이미지가 올라가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겠죠.
KT도 이러한 사업을 하고는 있을것입니다. 그래서 그간 KT라는 회사에 대해 특별히 나쁜감정 없었구요 그렇지만 이러한 이익의 환원은 정당하게 상품을 많이 팔아 고객인 국민과 나라를 위해 수입의 일정부분을 돌려준다..라는 것이지 무리하게 요금제(단순 요금제가 아닌 인터넷 기반)를 흔들어가며 더 많이 받아 돌려준다 한들 좋아할 사람은 없겠죠.

더 많이 버는것은 기업의 당연한 생리겠지만..이번 종량제는 법의 악용이라고 생각되네요
아무쪼록 KT가 올바를 경영가치관을 가지고 원만히 해결되었음 좋겠습니다.
파란..하이텔..등등 모두 해지는 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