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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547회 작성일 03-05-17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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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주장에 대해 책임은 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이 몰랐었다면 정중히 사과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게 오히려 말콤 X 와 2Pac 의 열렬한 지지자인 저를 인종차별로 몰아 붙이는 것보다는

뒤끝 없는 것이 아닐런지요?

 << 이 좁은 땅에서 방언이 각 지방 마다 분포되게 된 것은 한반도 역사의 슬픈 현실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

사투리란 어떤 측면에서는 역사의 필연적인 결과라고 보이는데, 우리나라의 예만이 아닐뿐더러,

오히려 외국과 달리 한국어만을 쓰는 단일민족인 우리나라가 슬픈 현실이면 나라 안에서 언어가 다른

선진국들은 모두 엉망인 현실인지요.

<< 우리 보다 더 넓은 땅을 차지한 다른 나라들은 우리 같은 방언을 가지고 있질 않습니다. >>

이건, 자기가 몰랐었다고 인정하는 편이 더 낫다고 보입니다만, 너무도 당당히 주장을 하셨지만,

외국 영화 같은 걸 봐도 발음이 좀 다른 "사투리"를 가끔 볼 수 있는 데 ..

<< 옛 부터 같은 민족과 문화와 언어를 공유했기 때문이지요... >>

세계사 공부를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유럽,미국 등이 단일 민족? 같은 민족과 같은 언어를 공유?

다인종, 다민족 국가들이 많은 편인데..게다가 서로 정복이든 교류든 해서 우리 같은 단일 민족 찾기가

더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만 해명을 부탁드립니다. 어느어느 나라가 옛부터 단일민족에 단일 언어에

사투리 없는 국가인지요....

<< 유독 한국만 방언이 많게 느껴지는 것은 한국이 옛 부터 분단되어 있고 문화가 유동적이지 못했고 사람들의 왕래가 자유롭지 못했다는 뜻이 됩니다.>>

외국에도 사투리가 있는데, 그렇다면 그들도 문화가 유동적이지 못했고 왕래가 없었다는 얘기가 되는지요?

 

이상은 제가 어이가 없어서 외국에도 사투리 있다고 답글을 하기전 , 님이 코멘트로 남기신 글의 절반 이상이자

핵심 주장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미리 알고서도 그런 말을 하셨다고는 생각되지는 않지만,

앞으로는 주장을 하기 전에 자세히 좀 알아보는 자세가 필요할 거 같군요.

 

덧붙여서...외국에서 단일민족에 단일문화에 단일언어 어쩌구 하는데 대해서 외국은 안그렇다고 하자,

그 답변으로 중국,일본 얘기를 하셨는데,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로마 같은 나라가 있으면

주변국들이 영향을 받는거야 당연한것이고,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로마 같은 역할을 했던 국가인데,

새삼스레 왜 그런 얘기를 하는지 잘 몰랐지만, 예전글들 중에 중국=한국=일본 이란 글을 읽었더니

색다른 주장을 펼치셨더군요. 약간 식민지적 근성의 성향도 보이시던데, 외국 선진국, 강대국들 역시도

라틴어의 영향을 받았고, 그들의 문화,언어 등의 뿌리에도 "구심점"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유럽언어의 어원들 중에 라틴어에서 비롯된 것이 많듯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지금 선진국으로 평가받고

있는 나라들을 열등 국가라고 말할 수 있을런지요...

방언이 많다는게 왜 살림을 못했다는 증거가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문화가 발달한 나라가

있으면 그 영향을 받는것이 당연한 이치인데, 게다가 그 방언이란게 중국어의 영향으로 생겨난 것이

아닌데 말이죠. 정말로 살림을 못했다면 한국어는 벌써 없어지고, 전부 중국말을 하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그 글에서 나온 님의 주장은 새삼스러운게 아니고, 이미 자주 나온 주장일 뿐더러,

제 생각으로는 중학생이면 해볼만한 생각인 듯 하군요. 더운데 살면 피부가 자외선 때문에 검게 변하고..

그런거야 뭐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닌지요.

DNA 라는 생물학적 특징은 소위 "인종" 이라는 개념과 다릅니다. 인종이라는 것이 금방 눈에 띈다면

DNA 적 특성은 아직까지 인종간 구분이 확실치는 않습니다. 다만, 유태인들에게 확률높은 유전적 질환처럼

특정 인종에 자주 발생한다거나 하는 사례는 있지요.

아담과 이브도 별로 놀라운것은 아니죠. 아담과 이브가 흑인이었을거고, 에덴 동산도 아프리카에 있었다는

주장도 있었고, 과학자들 중에도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전 세계로 퍼졌다고

말하는 사람은 여럿 되니까요. 참고로 인간의 진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도 보입니다.

인류의 역사란 인종간 DNA 를 변화시키기엔 너무나 짧은 시간이라서요.

그러나 역사학자나 역사교사들을 비난할 수는 없죠.왜냐하면 그러한 주장도 명확한 증거를 가지고

밝혀지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님의 주장은 불명확한 인류의 탄생이지만, 역사교사나 뭐 그런 사람들의

국가간 역사 등은 기록 되어진 사실에 가깝거든요.

님의 주장들은 확실한 뒷받침이 있기 보다는 본인의 편견이나 감정에 따라 흐르는 부분들이 많은데,

다음부터는 좀 생각을 더 해보시고 주장을 펴 주셨으면 싶군요.

한민족이 중국에서 건너왔다는 것도 저는 한 15년전에 잡지에서 읽었던 것 같은데다가

단군 신화는 무에서 유가 아니라, 국가로서 거듭나는 계기, 즉 그 이전에도 사람들은 살았으나

고대 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못하고 있었던 것을 바꾸는 계기로서의 개념이죠.

가족 개념이 점차 부족과 국가 개념으로 옮겨지면서 나라 간에 전쟁이 일어났고 경계를 만들어 피가 혼합되지 못하고 유전자가 굳어져서 현재의 인종들이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이부분은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가족 개념이 생기기 시작하고 현재까지 ...?

인간의 유전자가 님의 말처럼 굳는(?) 데 그렇게 짧은 시간이 걸릴까요? 과학자들이 인류 탄생부터 현재까지

눈에 띄는 인종간 DNA의 현격한 차이를 못찾아내고 있는 데요 -_-;;; 앞서 말했듯 인류 탄생부터 쳐도

DNA 변화의 시간으로 봐서는 너무도 짧은 시간입니다.

 

p.s. 아울러 단군신화를 해석하는 부분에서도 정말로 곰,호랑이가 사람이 된게 아니라,

곰 부족의 여자와 호랑이 부족의 여자중 곰부족의 여자를 택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고,

알에서 태어났다는 여러 신화들도 고귀하게 태어났다는 것을 돌려 기록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책 좀 여러 종류를 보시고, 글 쓸때 기본 정보라도 좀 찾아 보시면 좋겠군요.

 

p.s.ii ) 백인은 전투와 사냥에 능했었고 육식을 좋아 했으며 힘이 쎄어 흑인을 오래전 부터 노예로 부렸으며 이 역사 때문에 지금은 백인과 흑인이 같이 살고 있다.

이것도 다릅니다. 왜냐하면 노예 제도가 백인들만의 전유물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힘이쎄서? 우리나라만 해도 노예 제도 있었습니다. 님이 온순하다고 말하는 동양에서도 노예제도는

흔했죠. 그리고 흑인을 데려다 노예로 삼은 건 아랍권도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혹시 님이 쓰신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취업난 구제대책에 대한 글도 읽었습니다.

고급인력을 적극적으로 해외로 보내자...

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다른 나라들도 다 심각한편이랍니다. 각국 실업률 낮추는데 상당히 혈안이

되있는데다, 우리나라의 서울대는 외국에서 우리만큼 인정 받지 못하는데다가, 선진국들도 기업들이

임금이 싼 제 3세계로 공장 이전 러쉬에 때되면 해외 노동자 썼다가 필요없으면 내쫓는 스위스 같은

행태에서 부터 이젠 외국 노동자 필요없다는 독일등에 이르기까지..

쉬운게 아니죠.


토론실: 안녕하세요? 박현진님.토론실 운영자입니다. 토론실업그레이드 중 몇 분의 글등록 자료가 보여지지 않았었습니다. 다시 문제를 햐결하였으나 비밀번호가 초기화된 상태입니다. 님의 메일 연락처가 없어 알려드리기 어려우니 나중에 문의해 주십시오.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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