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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고기문화가 이것인가?(박종우)
이것이 정당한 문화 공개인가?


한국에 온 외국인과 프랑스 사람들에게 대대적으로 개고기를 선전하기 위해
맛을 보게하고 맛있다는 것을 자랑하는 것이 무슨 문화외교이고 홍보인가?
그들에게서 무슨 소리를 듣고 싶은 것인가?

왜? 개고기가 혐오식품이라고 불리워지는지 아직도 모르고 있다....
아직도 개와 달팽이를 분간하지 못하는 미련한 사람들이 있어 슬프다....
왜? 개가 인간과 친근한 동물이고 애견인지....
그 이유를 모르고 살고 있다....

태초에 하나님은 인간과 동물을 만드시고 그들을 잡아 먹게 만들지 안으셨다.
에덴에서 아담과 하와가 동물을 잡아먹었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다...
생육하고 번성하는 과정에서 인간은 동물을 학대하고 잡아 먹게 되었던 것이다.

돼지나 소가 많은 전염병을 만들고 있다...구제역과 광으병도 어쩌면 인간이 만든
병일지 모른다는 생각이든다...가축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가 만든 실수중에 하나다.

인간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지말았으면 좋겠다....
동물을 아끼는 마음은 인간사랑에도 미치게 된다...
개를 잡아 먹는것보다 더 영양가 있는 약품이나 식품이 생산되고 있지 않은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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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반대 의견 - 정정원 ┼

개고기 문화는 우리나라에서 예부터 내려 오던 일종의 풍습이다. 언제부터인지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개고기 문화의 찬반논쟁은 끝을 내릴 조짐이 보이지 않다. 또한, 국내에서만이 아니고 국외로 나가 세계적으로 다양한 입장의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중에서도 찬성론자이다. 굳이 '개' 만을 특별하게 생각하여 식용을 금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개'를 특별히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개' 는 다른 동물에 비교하여 영리하고 인간에게 복종할줄 아는 기특하면서도 인간의 생활에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만약 '개' 가 돼지처럼, 특별히 하는 일도 없고 두뇌가 영특하지도 않았다고 가정했을 때는 개고기를 반대할만한 이유가 지금보다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귀엽고 이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반대한다면 그건 개개인의 생각일 뿐인 것이다. 그만큼 인간이 '개' 에게는 다른 동물들과는 차별지어지는 그런 느낌을 받는 것일 듯 싶다.

하지만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 오직 '개' 에게만 정을 느끼고 다른 동물에 대해서는 무감각한지 말이다. 다른 동물에게도 정을 느낄텐데 왜 개만을 보호하려하는 것일까? 한 예로, '소'를 들수 있다. 과학문명이 발달하지 못한 시대에 우리나라는 농업은 필수였다. 그때 '소' 가 우리를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줬던가? 그렇게 보면 소고기를 반대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 말이다. 물론 지금은 소를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쓰이지는 않지만 아직도 '소' 는 많은 곳에서 인간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짧막한 결론은 인간이기 떄문인 것 같다. 사소한 정에 끌리는게 인간이듯이, 다른 동물에 비해 인간과 가까이 지내면서도, 든든한 하인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개' 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보호하려하고 자신이 아끼는 것이 그렇게 같은 인간의 손에 의해 되는 것을 보기 싫어 맘이 아프기 때문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