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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선화꽃
댓글 0건 조회 551회 작성일 15-11-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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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염색체는 23쌍, 46개로 이루어진다. 이중 22쌍이 남녀에게 공통되는 보통염색체이고 나머지 한 쌍을 성염색체라고 하는데 XX일 경우 여성, XY일 경우 남성이다. 이 생물학적 본질에 대해서도 여성우월적인 입장을 만드는데 여념이 없는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은 이렇다.

'남성의 Y염색체는 여성의 X염색체가 변형하여 붕괴된 것으로 간주하고 수컷은 암컷이 퇴하하여 변형한 것이다. 즉, 여성이 본래적이고 우선하는 성으로 생물학적 표준이고 남성은 거기서 파생된(기형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성일뿐이다. 여성적 특질이야 말로 표준이며, 생명의 기본적인 형태다.'(헬렌 피셔Helen E Fisher)

남녀의 유전적인 출발에 대해 페미니스트들의 해석은 대략 이렇다. 자, 과연 옳은 해석일까? 남성의 Y염색체가 여성의 X염색체로부터 파생된 '기형'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데는 논박할 가치조차 없을 것이다.(인류전체가 기형이란 말인가?) 여성의 X염색체가 기본형이라는 말은 옳다.

X염색체가 기본이다. X염색체의 유전자는 1,098개로 남녀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다. 그런데 23쌍의 염색체중 1쌍이 남녀가 다르게 여성은 XX로 남성은 XY로 배열되어있다. 남성만이 가진 Y염색체는 78개의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다.

즉, X염색체는 남녀 공통으로 가지고 있지만 여성에는 없는 Y염색체를 가지게 되면서 '남성'이 된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Y염색체, 여성은 X염색체로 대변되는 탓에 남성은 X염색체를 가지고 있지 않는 것처럼 인식하는 경우도 있지만 X염색체는 남녀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다.

따라서 22쌍이 남녀가 동일한 염색체이고 23번째 염색체가 기존의 22쌍처럼 XX로 고착될 경우 여성이 되고 XY로 변화할 경우 남성이 된다는 얘기다. 여성은 동일한 XX염색체를 가지고 있지만 X염색체는 하나만 제 역할을 하고 다른 하나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다.

계속 잠을 자고 있는 것이다. 즉, '스페어Spare'라고 할수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확률이 적은 이유가 이 스페어X 때문이다. 제 기능을 하던 X염색체가 문제가 생길 경우 스페어X가 대신 한다는 뜻이다.

여성들의 '여분의 이기심'이 바로 스페어X인 셈이다. 스페어를 뒤로 빼돌려 놓으면 XX로 여성이 된다. XX는 기본형이다. 이 기본형에서 옵션이 추가된 고급형으로 진화하려면 정자가 평균 3억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난소에 도달하는 것처럼 남성이 되기 위해서는 또 수 백번의 변화를 거쳐야 한다.

그런 후에야 마침내 Y염색체를 획득하게 되면 XY염색체의 남성이 되는 것이다. 스페어로 X를 더 가지는 '안전'을 포기하고 수 백번의 변화를 거친 후에야 여성이 가지지 못한 Y염색체의 78개 유전자를 더 가진 남성이 되는 것이다.

고급형은 기본형보다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다. 기본형보다 '업그레이드Upgrade'된 기능들 때문에 치명적인 고장이 다수 존재하고 수명 또한 짧을 수 있다. 이기심을 포기한 대가를 남성은 그렇게 짊어져야 한다.

그런데 성별은 누가 결정할까? 남성이다. 남성의 정자에 X가 있으면 XX로 여성이 되고 Y가 있으면 XY로 남성이 된다. 아버지가 남성이 될 만한 재목으로 아들을 선택하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딸도 배려하는 것이다.

그런데 페미니스트들이 내세우는 여성염색체 X가 우월하다는 증거로 Y염색체는 계속 유전자를 잃어버려 결국 Y염색체는 사라질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Y염색체에 있는 유전자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1000만년 뒤에는 완전히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러면 '남성은 멸종하는가?' 에 대한 의문은, "일본의 '암미庵美'지방에 살고 있는 가시쥐의 일종은 이미 Y염색체를 잃어버렸다. 그러나 아무 문제없이 수컷과 암컷이 존재하고 있다. 성이란 시스템은 어느 염색체를 잃어버렸다고 해서 소멸되는 단순한 것이 아니다(훗카이도대학 마쓰다교수)" 3억년전 파충류에서 포유류로 진화할 때 동일한 염색체에서 X염색체와 Y염색체로 각각 독자적으로 진화했듯이 Y염색체가 사라질 1000만년 뒤에는 또 다른 모습으로 남성은 진화할 것이다.

이렇듯 남성과 여성은 공통된 X염색체외에 Y염색체를 남성이 가지게 됨에 따라 전혀 다른 개체가 된다.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차이는 사자와 사슴의 차이만큼 판이하다. 심지어 병이 발병하는 과정도 남녀는 다른 유전적 체계로 받아들인다.

페미니스트들은 남녀의 성차를 마치 여러 가지 다른 성질들의 금속들을 합성해서 새로운 금속을 만들어내는 ’아말감amalgam‘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남녀의 성차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불변일 만큼 확고하다.

따라서 이 사회는 생물학적 성차, 그러니까 남성과 여성의 성적 본질의 차이가 만들어낸 결과물이지 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과정이 분명 아니다. 페미니스트들이 아무리 조작하고 시도를 해도 먹지 않고 잠자지 않으면 살수 없듯이 남녀의 생물학적 성차 역시 본질적인 것이다. 성에 대한 호칭 역시도 페미니스트들의 손을 탔다.

남성과 여성이라는 표현은 한국어 문법이 아니다. 남자와 여자가 맞다. 그런데 ‘여자子’라는 표현에 ‘자子’가 아들 ‘자子’라는 이유로 페미니스트들이 ‘여성性’이라는 서구어 문법으로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일반적이 되었다.

이제 언론, 방송에서도 여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여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왠지 시대에 뒤처진 사람이라는 분위기마저 조장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페미니스트, 소위 진보(?)적인 사람들은 남자는 ‘남자’라고 호칭하고 여자는 ‘여성’으로 분리 호칭하는 것이 보다 격에 맞는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남성, 여성이라는 표현은 분명 한국어 문법이 아니다.

여성이라는 단어는 오직 ‘성性’에 의한 분류로 여성인 것이다. 그렇다면 여성이라는 단어가 실질적으로 의미에 부합하는 단어일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남자는 남자, 남성으로 호칭해도 무방하지만 여자는 여성이 아니라 여자라고 호칭해야 옳다.

예를 들어 6~7세 정도 되는 여자 아이에게 ‘여성’이라고 호칭할 수 있는가? 아이일 뿐이다. 즉 생식이 가능한 신체적 ‘성징性徵’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자아이라고 할뿐이지 여성이라고 호칭하지는 않는다.

여성이라고 호칭하는 의미는 분명 가임이 가능한, 생식능력이 있는 경우에 여성이라고 해야 한다. 그렇다면 폐경이후에 생식능력을 상실하는 여성을 ‘여성’이라고 호칭할 수 있는가? 여자아이를 ‘여성’이라고 호칭할 수 없는 것처럼 폐경이후의 여성에게 ‘여성’이라고 호칭하는 것은 올바른 표현이 아닐 것이다.

반대로 남성은 늙어 죽는 순간까지 생식능력을 보전하고 있으므로 남자 또는 남성 양쪽 다 표현이 걸맞다. 그러나 여성이라는 표현은 가임기 여성들에게만 가능한 표현이다. 따라서 여자라는 표현이 옳은 것이다.

아들 ‘자子’에 여성의 뿌리를 두고 있어서 여자라는 표현이 자존심 상한다는 페미니스트들은 선조들의 현명함에 따를수 밖에 없을 것이다. 여자는 폐경 이후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이 분비된다.

폐경으로 생식능력을 상실하고 더 이상 남성들의 배려를 받을 수 없는 여성들이 남성들처럼 공격성을 가지고 자급자족해서 살아가라는 진화의 결과라 추정한다. ‘아줌마’들의 저돌성은 생존을 위해 부여 받은 테스토스테론의 결과인 것이다.

그렇다면 여성의 성별을 구분하는 뿌리가 남성, 아들 ‘자子’에 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으리라. 따라서 여성이 아니라 여자여야 한다. 남성과 여자는 젠더가 아니라 ‘성’이다.



남성연대 상임대표 성 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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