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란 ?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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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저의 조국입니다.
50여년이 넘게 저에게는 조국이었죠.
이 토론방에 있는 모든 글들이 저의 조국내에서 벌어지는 일과 관계가 있지요.
정치적인 불만, 사회 경제적인 불만, 문화적인 불만,가끔 종교적인 불만 등.....
사람들은 100%만족한 삶을 살수는 없는 존재라고 생각 합니다.
욕망의 존재이기 때문이지요.물론 극히 일부는 제외되겠지만요...
2012년을 살아가는 요즘 ,아니 2000년 전후로 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은 미쳐서 돌아가는 젊은 애들의 "나이트클럽" 같습디다.
욕망의 끝이 어디까지 인지, 사람이(영장류) 어디까지(아메바)타락 할 수 있는지를 몸소 실천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자상한 나라 이더군요.
외형적으로는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이자 휴전상태인 국가이고, 주변에는 거대강대국이 4개나 있는 맛있는 먹있감입니다.
5천만이라는 자유민주의 환상 속에 사는 사람들과 2천5백만이라는 봉건노예주의에 사는 사람들이 인적 구성요소일 뿐인 조그만 나라입니다.
국제적으론 더 비참하지요.
최강국가로 전세계경찰국가를 자신하는 깡패국가인 미국과 허리아래 국경이 없다는 기모노에게 미국을 반쯤 세뇌시킨 일본,
그에 대항하는 최강 카피국 중국과 힘만 센 어리버리한 곰 옛 소비엣연방국가들, 그 사이에 눈알 굴리느라 눈깔 빠지는 조국....
내부는요...ㅠ.ㅠ
1948 정부수립 자체가 정통성 논란이 불거지고 , 625이후에 미정권(이승만)에 빌붙어 살아 남은 일제 뿌락치들이 경제,정치적으로
3대를 거듭하며 현 조국의 기득권이 되어 몽매한 서민을 우롱하는 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이 모든 것이 서민 들과는
따로 노는 이원적인 기류가 확산되고 있는데...
우리 국민 나름대로는 이런 어려운 풍토에서 뭉치기 보다는 나만 잘 살자고 너의 어려움은,남에 대한 배려는 모른체 하고 있는데...
과연 이런 현상이 이대로 지속되서 내 조국이 제대로 가겠는가 하는 물음이 술한잔 먹은 낮에 문득 떠오름은 낮술의 후유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