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보여주자! > 자유게시판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언론이나 인터넷에서 글로벌 무한경쟁의 시대란 말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각 나라들은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정치, 외교,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치열한 경주를 해오며 특히 국제사회에 자국을 알리기 위한 외교전과
국제행사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오고 있다고 봅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북한의 끝없는 도발과 국제사회의 견제 등 시련을 극
복하고 세계15위권 경제대국으로 발전해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3, 40여년의 짧은 기간에 이처럼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누가 뭐래도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기 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을 통해 동아시아하면 일본이나 중국밖에
모르던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이란 존재감을 명확히 알릴 수 있었으며,
2002월드컵을 통해서는 대한민국의 열정과 뛰어난 시민의식을 전 세계에 과시했지요.
또한 2000아셈/2005에펙정상회의를 통하여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변방이 아니라 국제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각인시켰다고 봅니다.

특히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이 되어
세계 미래경제의 현안을 점검하고 방향을 제시함으로서 앞서 열렸던 국제행사
못지않게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세계의 중심국, 주역으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여부는 정부나 군, 경찰들만으로는 어렵다고 보며,
60여일 남은기간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하나되어 철저한 손님맞이 준비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