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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이게 토론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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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랙문
댓글 10건 조회 2,355회 작성일 10-07-1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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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보다 못해....마지막으로 걍 한마디 씁니다.

이게 토론장인가요??
걍....토돌이, 도토루, 프리킴, ace나그네.....네분의 개인적인 의견을 걍 말하고 끝나는곳 아닌가요??
무슨 토론장이.....네분이 도배만 하다 끝나나요??
그것도 전부 똑같은 논지로??

논리적이기만 하면 토론의 주제가 되는건가요???
논리적인 글이 쓰여지면....그게 토론장이 되는건가요???
이건 너무 심하다는 생각 안합니까????

대체.....댓글에 대한 답글도 없이..계속해서 똑같은 논지의 글을 올리는 것을....토론이라고 해야 합니까???

전....글을 논리적으로 잘 쓰지 못합니다..
또한.....지식도 많지 않은 편입니다...
또한....당연히 그리 똑똑하지도 못한 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이 토론실의 현재 분위기는...토론장이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군요...
언제까지..지금의 분위기를 방조만 할껀지...사이트 운영자에게 묻고 싶군요...
바빠서 토론실 분위기를 못보는것인지...아니면 보고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것인지....

걍...여기에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들었으면 좋겠군요...
토돌이, 도토루, 프리킴, ace나그네의 4인 토론방...같은거요....
그 토론방의 규칙은...댓글을 달아서는 안되고....걍 올린 글을 읽어야만 한다......
어떻습니까??

그래도..댓글도 활발하게 달고 계신 ace나그네님까지 싸잡아서 죄송합니다만....
현재 토론실에 올라 오는 글의 99%는 네분께서 똑같은 논지의 글만 쓰고 있는지라....

어쨋든.....혼자 고군분투(?)하고 계신 idler님의 노고에 고개를 숙이며...저는 이제 여기 안올랍니다...
흠......
드뎌 그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던 토론실의 좋았던 분위기도...끝인듯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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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실님의 댓글

토론실 작성일

블랙문님!
토론실에 대한 고마운 성토 고맙습니다.
제가 덕과 지식이 모자라 사이트를 발전시키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회사와 정부, 단체에 토론실 사이트를 알리고
함께 사업을 도모할 것을 제안해 왔었으나, 모두 반대 또는 무응답이었습니다.
토론실 운영자는 평상시 직장생활을 합니다.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회사일을 합니다.
그래서 사이트 관리에 소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유가 있었서 토론실에 투자할 여력도 없습니다.
사이트 개발을 하고 홍보를 해야 하지만, 어렵습니다.
10여년 동안 혼자 운영해 오고 있지만, 정부나 언론사 기업들한테서
한번도 연락도 해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상태가 지속되어 왔던 것입니다.
나름 열심히 글을 올린다는 것이 현재의 수준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대기업들처럼 댓글을 올리면 줄 상품도 없습니다.
회원들에게 메일을 보내려고 해도, SMS를 보내려고 해도 모두 돈이듭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회원들은 하나 둘 떠나고, 가입한 회원은 재방문하지 않았습니다.
방문자가 늘고, 글이 올라왔다면 지금처럼은 안 됐을 것입니다.. ㅠㅠ
모두 제 실력 부족입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각 포털사이트에 토론만 검색해도 상위에 뜨고...
토론실의 토론주제가 네이버에서 웹검색되고 있습니다.

토론실의 사이트 발전속도가 늦는 이유는
토론실은 특정 정치인과 정당, 단체에 가입되어 있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속도가 더딘 것도 이 이유 때문입니다.
우리 주변을 보십시오. 편을 가르고 운동을 하고 색깔을 말하지 않습니까.
여기서 중도 토론을 지향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거대 포털, 대기업 언론, 막강한 정부, 입시학원에 토론 논객들이 모여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에 토론을 검색해 보시면 한국의 토론문화를 읽을 수 있습니다.
거시거 선전하고 있으니,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십시오.

토론실은 자유 토론을 지향합니다.
나중에 토론실이 회사나 단체가 되면 핫이슈 토론글은 선별해서 올릴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기고와 만화를 실을 수 있고, 콘텐츠도 다양해집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토론실을 가꿔야 합니다.
누구를 탓할 필요도 없습니다. 불만이 있어야 개선되고 발전한다고 믿습니다.

단, 지금은 토론실이 어려우니, 여러분이 그 빈자리를 채워 주셔야합니다.
비판글이 많으면 토론실 운영자보고 노동당이냐구 항의글이 오고...
정부 옹호글이 많으면 토론실 운영자보고 친정부 인사냐고 질문이 옵니다...
현재 개인 수입을 투자해서 어렵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론실 운영자는 꿈이 있습니다.
반드시, 여러분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사이트 하나를 발전시키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고된일일 줄 저는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수많은 토론 사이트들이 사라졌습니다. 또, 수많은 토론글이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토론실 운영자는 여러분의 글을 목숨을 다해서 역사로 남길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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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실님의 댓글의 댓글

토론실 작성일

죄송하지만, 이 글을 자유게시판으로 옮기겠습니다.
넓은 이해 부탁 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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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r님의 댓글

Idler 작성일

《Re》토론실 님 ,

넓은 이해 할수있구요,,, 감동적으로 쓰셨지만,,,

논점에 맞지는 않네요,,,

블랙문님의 불평은 그런 차원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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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참치님의 댓글의 댓글

블루참치 작성일

공개글에 Idler님의 이름이 없다고 하여서 포함되어지지 않는것은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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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r님의 댓글의 댓글

Idler 작성일

블랙문님 글에 이미 제 아이디 언급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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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t님의 댓글

yut 작성일

둘러보다 댓글남깁니다. 참 좋은공간인데 묻혀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토론자수를 늘리는게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닌가 싶어요. 기업의 지원이나 상품보다 자발적으로 참여해 토론을 하고, 내의견에 다른사람의 의견이 달리는것을 보며 스스로 느끼는 즐거움이 사이트를 찾게 되는 큰 이유가 될꺼구요.
생각있는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어필하는것도 좋을듯 해요. 이런 공간이 있다는걸 알면 ,그리고 좀더 활성화가 된다면 안 찾을 이유도 없겠지요. 더군다나 특정 색깔이 있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이 존중될 수 있는곳이라면 더더욱요.
관리자와 홍보도 늘리고 (홍보문같은걸 만들어서 블로그나 네이버 카페등에 올려놓는것도 좋겠구요. )홈페이지도 새단장하고 토론실 내 규칙도 정해서 지키지않는사람은 탈퇴시키며 토론실의 분위기를 이어나가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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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킴님의 댓글

프리킴 작성일

운영자님의 시간과 경제적 여건에 대해서 그런 것같습니다.
또 정치적으로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짐없는 것 또한 좋습니다만 그런쪽에서 영향을 당연히 받습니다.
그리고 제가 도배를 한건 아닙니다.
하루에 한개의 글 또는 일주일에 3개 정도?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분들은 제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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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앙이님의 댓글

나앙이 작성일

토론실에 상주하는 인구가 많으면 토론실 자체도 흥행이 되겠지요. 그렇게 되면 네분만이 글을 쓰는 커뮤니티가 아닌 제법 규모가 있고 내실 있는 토론문화가 자연스레 지향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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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

저도 일단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 남는 대로 댓글 올리고 토론을 이으려는 노력도 계속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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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r님의 댓글

Idler 작성일

앞뒤가 바뀐 것이,,,,
먼저 토론실에 볼만한 글이 많이 올라와야 그에 따라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곳이 아고라나 뉴스사이트는 아닌 바에 쪽수로 승부할 수는 없는 것이고,
토돌이님 희망사항처럼 상업적 기반이 생긴다고 좋은 게시판이 되는 것도 아닐 것이죠.

저는 토론실만이 가진 장점이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댓글을 달기 편하고 보기에 깔끔하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난입하지 않아서 집중할 수 있다.
사실 블랙문님의 불평에 모두 동의하진 않지만, 몇몇 분들께서 '도배'만 안하시면 더 좋겠다라고
생각되요. 댓글에 답변 좀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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