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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하나님이 만든 우주에서 가장 첫 땅이고 첫 행성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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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1절에 천지창조하시고 난 후에
은하와 별 태양계 이런 것 만드셨다는 말없이
땅을 만드셨다고 나오잖아요
지구가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하나님의 작품이 맞아요?
정보출처: 네이버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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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창 1:1)
여기 태초는 '베레쉬트'로서 '시간의 시작'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시간은 자기가 스스로 시작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께서 시간을 창조하셨다고 해야겠지요?
창세기 1장 1절에서 하나님은 시간(태초)과 공간(천지)을 창조하셨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지배를 받는 3차원의 자연계 즉 우리가 보통 말하는 우주죠.
그런 점에서 천사들이 사는 영계는 태초 이전부터 있었으므로
시간이 존재하지 않고 공간도 존재하지 않는 세계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연계와는 구별되는 영계입니다.
즉, 천국은 시공을 초월하는 세계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지배를 받지 않는 세계, 아니, 시간도 없고 공간도 없는 세계이죠...
다만 환상 중에 공간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우리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 세상의 관념을 의지해서 보여주시기 때문이랍니다.
창 1:1은 창세기 1장의 제목입니다. 선언입니다. 그리고 서문입니다.
그런 다음 2절부터 천지를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 나갑니다.
그리고 2장에 가서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인간의 창조에 촛점을 맞춰 설명해 나갑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성경(히브리어, 헬라어)의 문체는 각도를 바꾸어,
즉 보는 관점을 달리하여 반복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가 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창1:1에서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셨다.
시간과 공간은 그 속에서 작업을 해나가기 위한 테두리이다.
여기 시간과 공간이라는 테두리는 다른 말로 우주이다. 우주의 테두리이다.
시간과 공간이라는 테두리를 일단 만든 후 그 속에 많은 은하와 별들을 만드셨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특별히 인간이 살 환경이요 거주지인 지구를 중심으로 서술하셨다.
먼저 빛을 지으셨다.
그리고 궁창을, 땅과 바다를, 해와 달과 별들을 지으셨다..
여기 별들은 주로 태양계의 별들을 지칭한다.
여기 별들이 모든 별들이라고 해석하면 과학적 증거들과 어긋나게 된다.
역사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어도 하나님은 인류구원에 필요한 일들만 성경에 기록하셨듯이
온 우주를 다 지으셨지만 그것에 대해서 다 말하지 않고 인간과 관련된 해와 달과
그 주변의 별들을 지으신 일만 성경에 기록하신 것이다.
굳이 [해와 달과 별들] 이라고 표현한 것에 주의하라..
그렇지 않다면, 인간 관점이 아니라면, 은하계들을 지은 일부터 서술한 후
저 귀퉁이의 지구를 서술하셨으리라..
문의현님의 댓글
문의현 작성일
종교적인거 가지고 토론하는건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불교이던 기독교이던간에 이런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것은 의미도 없고 갈등만 일으키죠..
잘못된 정보를가지고 토론할수도 있고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