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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학생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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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사람들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 항상 궁금해 하고 있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제 이 기사를 보고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화가나고
희생자들에게 미안해서 이 글을 올리게 됐다..
오늘날 이 사회를 두고 대통령과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모두가
살인자란 말을 들어도 변명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학생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우리나라교육...
교육 자살자들의 친구와 후배, 선배가 되는 우리 학생들...
지금 우리는 무엇을 위해... 교육을 받고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일까..
이 모든 것이 죽은 이들만의 책임인가?
신문기사 제목: "지난 7년간 학생 764명 자살"
지난 2000년부터 7년간 전국의 초중고생 자살자가
한해 평균 10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 자살문제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생자살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모두 764명의 초중고생이 자살했으며 이중 고등학생이 전체의 68.3%인 522명이었고
중학생 218명(28.5%), 초등학생 24명(3.2%)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살 사유로는 부모의 실직.부도.궁핍 등 가정의 경제 문제가 20.8%로 가장 많았으며,
부모의 이혼이나 가출 등 기타 가족문제 19.2%, 염세비관 18.5%, 이성관계 7.1%, 성적불량 6.7%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최근 급증하는 이혼 등 가족문제가 청소년에게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가족관계가 무너지는 경우 상당수 아이들이 자살 충동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심각한 가정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상담 등 기능이 실질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보출처: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709/h2007092910153821950.htm)
여러분들은 학생들의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댓글목록
프로즌좀비님의 댓글
프로즌좀비 작성일
자살사유를 보니까 꼭 노무현 대통령과 교육부장관의 책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자살을 했으니까 노무현 대통령 책임이고 학생이 자살했으니 교육부 장관 책임이라고 하는 것 같은...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오히려 학생자살문제는 교육당국과 정부보다 가정의 기능약화에서 문제를 찾아야하는것이 아닐까요?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교육현실에 놓여있다한들 가정이 그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했다면 저런 결과는 낳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깜비님의 댓글
깜비 작성일가정만으로 책임을 돌릴 수 없을만큼 자살 숫자가 너무많다. 어짜피 가정도 사회의 일원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개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일인만큼 결국 학생문제는 교육기관이 나서서 책임지고 해결할려는 마인드가 있어야한다고 본다.
내가일등님의 댓글
내가일등 작성일
인간의 사회적동물이기 떄문에 ,..
환경적 요인일듯..ㅋㅋ 자신의 마음이 바뀐것도 따지고 보면 환경적요인이잖아여 .;; //ㅋ
그렇지 않나요?? (중딩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