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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제가 주제 넘게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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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악플 고발' 글에 단 댓글을 쓰다가 내용을 좀 더 첨가하여 정식으로 게시글 올립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 이곳의 모토는 순수하게 이성으로만 토론을 해 나가자는 공간입니다. 세상은 악하고 흉흉한게 사실입니다. 사실 분통 터지는 일도 있고 입에서 욕이 안 나올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살짝 참을 수 있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저는 이렇게 사람들끼리 물리적으로 대면치 않는 인터넷 공간 내에서의 인간관계가 너무 피상적이 않았으면 합니다. 누구나 정치인들 TV에서 싸움 나는 거 보고 다들 혀를 끌끌 차거나 기가 막혀 웃지 않습니까? 그 당시 그분들은 분명히 그렇게 해야 하셨기에 그러셨겠지만 보는 우리들, 그 분들 처럼 화날 일이 없는 우리들은 그런 무절제한 모습에 딱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물론 인간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하지만 신은 그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이성도 주셨습니다. 속으로는 미움의 감정이 일면서 표리부동하게 가식을 펼치시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 공간 내에서 만큼은 이성과 감정을 어느 정도 분리 시켰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정확히 주장의 오점만을 차갑게 잡아 내시고 인간적인 친밀함이나 그 외의 감정은 토론과는 무관한 다른 용도의 게시판에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글을 쓰시는 분도 감정보다는 논리에 입각해서 작성하실 것이고, 한 마디 가볍게 툭툭 던지는 일도 줄어들고... 전체적으로 더 높은 수준의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인터넷에는 이런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너무나 문란합니다. 저는 솔직히 이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인터넷이라는 탁 트인 넓은 공간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얼마든지 공유하고 함께 토론 해서 얼마든지 훨씬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감정의 다툼에 발목 잡혀 흥미위주의 오락적인 공간으로 밖에 쓰여지지 못하는 현실이 말입니다.
이 공간이 정말 수준 높은 지성의 공간으로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리더쉽 있는 공간이 되려면 좀 더 형식을 갖추고 좀 더 절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공간에는 생각도 깊고 글재주 좋으신 분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저나 다른 회원분들께서는 감정 뒤에 있는 여러분의 고견을 더욱 듣고 싶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 이곳의 모토는 순수하게 이성으로만 토론을 해 나가자는 공간입니다. 세상은 악하고 흉흉한게 사실입니다. 사실 분통 터지는 일도 있고 입에서 욕이 안 나올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살짝 참을 수 있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저는 이렇게 사람들끼리 물리적으로 대면치 않는 인터넷 공간 내에서의 인간관계가 너무 피상적이 않았으면 합니다. 누구나 정치인들 TV에서 싸움 나는 거 보고 다들 혀를 끌끌 차거나 기가 막혀 웃지 않습니까? 그 당시 그분들은 분명히 그렇게 해야 하셨기에 그러셨겠지만 보는 우리들, 그 분들 처럼 화날 일이 없는 우리들은 그런 무절제한 모습에 딱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물론 인간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하지만 신은 그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이성도 주셨습니다. 속으로는 미움의 감정이 일면서 표리부동하게 가식을 펼치시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 공간 내에서 만큼은 이성과 감정을 어느 정도 분리 시켰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정확히 주장의 오점만을 차갑게 잡아 내시고 인간적인 친밀함이나 그 외의 감정은 토론과는 무관한 다른 용도의 게시판에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글을 쓰시는 분도 감정보다는 논리에 입각해서 작성하실 것이고, 한 마디 가볍게 툭툭 던지는 일도 줄어들고... 전체적으로 더 높은 수준의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인터넷에는 이런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너무나 문란합니다. 저는 솔직히 이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인터넷이라는 탁 트인 넓은 공간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얼마든지 공유하고 함께 토론 해서 얼마든지 훨씬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감정의 다툼에 발목 잡혀 흥미위주의 오락적인 공간으로 밖에 쓰여지지 못하는 현실이 말입니다.
이 공간이 정말 수준 높은 지성의 공간으로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리더쉽 있는 공간이 되려면 좀 더 형식을 갖추고 좀 더 절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공간에는 생각도 깊고 글재주 좋으신 분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저나 다른 회원분들께서는 감정 뒤에 있는 여러분의 고견을 더욱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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