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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서트, 죽은 경제학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경제학 카페 <- 입문서적
                      (아담 스미스, 맬서스, 리카도, 케인즈, 마르크스에 관한 재미있고 유익한 설명)

고전경제학 자유주의의 기초가 된 아담스미스의 '국부론'도 읽어볼 만합니다. 분업을 통한 효율성 증진을 강조했지요. '보이지 않는 손'이 여기에서 등장합니다. 경제학에서 '보이지 않는 손'은 바이블과도 같지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더불어 비교우위와 절대우위에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리카도와 맬서스 논쟁이 상당히 유익할 것입니다. 그 당시 맬서스는 경제계의 대부격인 위치에 있었다고 하네요. 인구증가로 인해 지구가 멸망하리라는 인구론을 쓴 저자이기도합니다. 서로의 이론을 날카롭게 비판합니다. 논쟁에서는 아마 맬서스가 이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리카도가 옳다는 것이 입증이 되었죠.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상당히 어렵더군요. 경제학만이 아니라, 정치학적인 접근이 많기 때문에 이념교과서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본론에 정치경제학 비판이라는 부제를 다는지도 모르겠군요. 공부하신 분의 말씀으로는 3장의 상품에 관한 정의는 읽어보면 좋다고 하더군요. 자본주의의 상품에 관해서는 그보다 자세히 기술한 책이 없다고 합니다.

케인즈의 일화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경제부양을 위해서 댐을 짓도록 대통령에게 권유하였죠.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기존의 세이 법칙에서 소비(수요)가 공급을 창출한다는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경제학의 패러다임을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케인즈학파 학자들은 이를 일컬어 케인즈 혁명이라고 합니다. 케인즈가 저술한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 이 책이 명저라고 하는데, 펴자마자 함수와 미분이 나와서 곧바로 덮어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_-;;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맨큐의 경제학 <- 경제학 입문서적 베스트셀러 ( 거시경제학이 잘 서술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공부할 때는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만, 당신이 잠들고 있는 사이에 돈의 가치는 사라진다.)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 조금 심화서적, 여기서부터는 경영학 전공에 가깝더군요. 어렵습니다. 멘큐 경제학도 저에겐 어렵더군요. 열심히 공부해 보세요.

저는 아직 고등학생이라 잘 모르지만 20세이시면 맨큐의 경제학 읽으셔야 할 것 같아요 . 저도 친구가 추천해줘서 조금 읽어봤는데 정말 쉽게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고등학생도 아니시고 수능에 대한 부담?도 없으시니 분량이 좀 되더라도 맨큐의 경제학 추천해요!

경제학콘서트는 정말 쉽게 나와있습니다.  유시민의 경제학카페도 보다보면 재밌고요. 
만약 더욱더 심화된것을 읽고 싶으시면 "맨큐의경제학" 영어 잘하시면 영어판으로 보세요. 번역본은 여러곳에 오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