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보다보면 돈되는 일만 해선 안된다는데 정확히 모르겟습니다. > 자유게시판

어떤 일은 그 가치에 비해 많은 돈을 법니다.
어떤 일은 그 가치에 비해 적은 돈을 법니다. (투자대비 이윤을 따져보면 손해인 경우도 있겠습니다.)

돈이 되는 일은 전자의 경우이며, 돈이 안되는 일은 후자의 경우입니다.
물론, 적자를 보면서까지 후자를 선택해서 굶어죽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그러나, 굶어죽는 사람...(진짜로 굶어죽지는 않지만) 도 있습니다.
바로 배고픈 예술가들이지요.

예술가들은 자신들이 배가 고프다는 것을 알지만,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고난과 배고픔을 견디어냅니다.
물론 돈을 많이 버는 예술가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예술가들이 돈 많이 버는 예술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예술을 위해서 자신의 한몸을 던질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만약 세상에 예술이 돈이 안되는 일이니, 아무도 하려고 들지 않는다면
우리의 정신은 메마르고 황폐해질 것입니다.

일은 돈이 되면 좋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 일이면 좋습니다.
하지만, 일 중에는 돈을 많이 못버는 일도 있습니다.

일은 내가 이 일을 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라는 사명감으로 해야합니다.

돈이 목적이 아닌, 일의 결과가 목적인 그러한 삶이 가치있는 삶이라 생각합니다.

머..가장쉽게..예를들자면 대학교 학부?학과로 들수있지요.
예를들어 경상대,법대,일부공대 아니면 솔직히 돈이 안됩니다. 그렇다면 다른것이 필요 없는가?..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즉 인류의 진보?..과학이나 예술 기타 모든학문과 실용적인 진보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인류발전에 크나큰 기여를 한 한사람 최근 과학자를 뽑는다면 아인슈타인을 보통 뽑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아인슈타인은 물리학이라는..우리나라 사회에서는 돈이 되지못하는...교직이 아닌이상 전공을 살리기도 어려운 분야중 하나를 공부한 사람이지요. 사회 발전에 이익이 되지 않는 학문이..어디있겠습니까...그러나 사회에서 가장필요로 하는 즉 취업 잘되는 학문쪽으로 사람이 몰리고 있고 나머지 특히..인문학부 같은경우는 요새 엄청난 고생을 하고 있죠.

한말씀, 소딘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 제가 질문한 것이 무슨뜻인지 알았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