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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기를 낳으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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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올라온 TV기사가 있다.
[뉴스 따라잡기]"우리는 아기를 낳으면 안되나요?" 라는 제목의
KBS 뉴스였다.
이 뉴스의 핵심 내용은 장애인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고싶은데
사회적 편견과 장애인이라 잘 못키울꺼라는 얘기들, 시설부족의 병원들...로 인해
아이를 가졌다는걸 숨기기까지 한다는 현실을 고발한 것이다.
나는 오늘 경악을 금치않을 수 없었다.
이 뉴스에 달린 덧글에는 몇몇 사람들의 글들이 눈에 들어왔다.
w****5575님:아이의 장래를 생각해서 애 안낳는게 좋다고본다.네이버 덧글만봐도 장애인을 무시하는 현실을 볼수있다.자기 행복을위해 애낳는것은 이기주의다.비장애인도 애 키우기도힘든 현실인데 장애인이 애 낳아서 행복하게 키울꺼같나...돈이라도 많으면 모르지 잠시의 행복을 생각하지말고 멀리생각해서 아이의장래를 생각해봐라
w****5575님외에도 몇몇 분들이 이러한 의견을 표명해주셨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분한 우리사회는 장애인은 뭐든지 비장애인들보다
못할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많다. 물론 그러한부분도 있긴 하지만 비장애인들보다
잘할 수도 있다. 충분히 그들에게는 의지력과 노력이 있다.
우리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서 장애인을 바라본다.
단지 "불쌍하다"라는 태도를 취하기도한다.
물론 장애인이라 부족한것이 있기에 애를 키우기가 힘든면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장애인이라고해서 애를 못키우는것은 더더욱 아니다.
장애인이기에 자식에 대해 굉장히 열심히 키우려 노력할것이다.
자식을 키운다는것은 돈으로만키우는것이 아니다.
돈을 많이 들여서 키우는(잘입히고 잘먹이고)것만이 능사는 아니라는것이다.
아이를 키울 의사가있고 아이가있어도 아이를 키울능력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의사를 존중해줘야하는것이다.
가끔 TV에 장애인부모를 둔 연예인이나 일반인 얘기들이 나온다.
그들도 충분히 행복하게 사는것처럼 보인다.
장애인 그들도 충분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것이다.
물론 사회적편견아래 사춘기시절 아이는 방황을 할 수 도있지만
사춘기시절에 방황하지 않는아이는 없을것이다. 방황까지는아니여도
고민은 모두가 한다. 어차피 무슨이유에서건 거쳐야할 단계인것은 분명하다.
장애인도 사람이고 권리가 있다.
우리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나눠 비장애인이 장애인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장애인이 부족한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비장애인보다
더 잘할 수 있을 수도 있는것이다.
장애인이 아이를 키우는게 불가능하다고 보고 못낳게하는것보다
이 사회가 장애인이 아이를 키우도록 두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야하지않을까?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우리사회가 나눈 기준이다. 신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몇배더 노력할 것임은 분명하다.
비장애인이라 하더라도 귀찮다며 버리는 부모들이 얼마나 많은데
장애인에게만 애를 키우지 말라하는것은 모순이다.
아이가 자라는데 장애인부모를 뒀다는 이유로 심각한 방황을 겪거나
고민을 하고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이사회의 편견만 없어진다면
그들은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아래는 [뉴스 따라잡기] “우리는 아기를 낳으면 안되나요?”
라는 네이버에 올라온TV기사(KBS뉴스)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000&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056&article_id=0000044684&date=20060106&seq=5
고등학생이라 글이 좀 부족할지도모르겠습니다.
애교로 봐주세요 잘못된부분은~ ^^;
박종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누는 것처럼 행복한 사람과 행복하지 못한 사람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누고 있지만, 비장애인이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란 뜻을 결코 아닐 것입니다. 단지 비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복지제도가 뒤늦게 마련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장애인들에 대한 불행은 사회문제에서 불거지는 만큼, 장애인들이 단결해서 사회제도를 하나씩 고쳐 나가야 합니다. 지금 세대가 받는 고통을 다음 세대까지 받게 해서는 안됩니다. 희생을 각오한 리더자가 있어야 합니다. 장애인의 차별과 어려운 삶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부에 요구하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희생이 우리사회 저변에 확대될 때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 복지도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누는 의미가 무색할 것입니다. -[01/07]-
[뉴스 따라잡기]"우리는 아기를 낳으면 안되나요?" 라는 제목의
KBS 뉴스였다.
이 뉴스의 핵심 내용은 장애인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고싶은데
사회적 편견과 장애인이라 잘 못키울꺼라는 얘기들, 시설부족의 병원들...로 인해
아이를 가졌다는걸 숨기기까지 한다는 현실을 고발한 것이다.
나는 오늘 경악을 금치않을 수 없었다.
이 뉴스에 달린 덧글에는 몇몇 사람들의 글들이 눈에 들어왔다.
w****5575님:아이의 장래를 생각해서 애 안낳는게 좋다고본다.네이버 덧글만봐도 장애인을 무시하는 현실을 볼수있다.자기 행복을위해 애낳는것은 이기주의다.비장애인도 애 키우기도힘든 현실인데 장애인이 애 낳아서 행복하게 키울꺼같나...돈이라도 많으면 모르지 잠시의 행복을 생각하지말고 멀리생각해서 아이의장래를 생각해봐라
w****5575님외에도 몇몇 분들이 이러한 의견을 표명해주셨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분한 우리사회는 장애인은 뭐든지 비장애인들보다
못할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많다. 물론 그러한부분도 있긴 하지만 비장애인들보다
잘할 수도 있다. 충분히 그들에게는 의지력과 노력이 있다.
우리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서 장애인을 바라본다.
단지 "불쌍하다"라는 태도를 취하기도한다.
물론 장애인이라 부족한것이 있기에 애를 키우기가 힘든면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장애인이라고해서 애를 못키우는것은 더더욱 아니다.
장애인이기에 자식에 대해 굉장히 열심히 키우려 노력할것이다.
자식을 키운다는것은 돈으로만키우는것이 아니다.
돈을 많이 들여서 키우는(잘입히고 잘먹이고)것만이 능사는 아니라는것이다.
아이를 키울 의사가있고 아이가있어도 아이를 키울능력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의사를 존중해줘야하는것이다.
가끔 TV에 장애인부모를 둔 연예인이나 일반인 얘기들이 나온다.
그들도 충분히 행복하게 사는것처럼 보인다.
장애인 그들도 충분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것이다.
물론 사회적편견아래 사춘기시절 아이는 방황을 할 수 도있지만
사춘기시절에 방황하지 않는아이는 없을것이다. 방황까지는아니여도
고민은 모두가 한다. 어차피 무슨이유에서건 거쳐야할 단계인것은 분명하다.
장애인도 사람이고 권리가 있다.
우리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나눠 비장애인이 장애인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장애인이 부족한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비장애인보다
더 잘할 수 있을 수도 있는것이다.
장애인이 아이를 키우는게 불가능하다고 보고 못낳게하는것보다
이 사회가 장애인이 아이를 키우도록 두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야하지않을까?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우리사회가 나눈 기준이다. 신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몇배더 노력할 것임은 분명하다.
비장애인이라 하더라도 귀찮다며 버리는 부모들이 얼마나 많은데
장애인에게만 애를 키우지 말라하는것은 모순이다.
아이가 자라는데 장애인부모를 뒀다는 이유로 심각한 방황을 겪거나
고민을 하고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이사회의 편견만 없어진다면
그들은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아래는 [뉴스 따라잡기] “우리는 아기를 낳으면 안되나요?”
라는 네이버에 올라온TV기사(KBS뉴스)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000&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056&article_id=0000044684&date=20060106&seq=5
고등학생이라 글이 좀 부족할지도모르겠습니다.
애교로 봐주세요 잘못된부분은~ ^^;
박종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누는 것처럼 행복한 사람과 행복하지 못한 사람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누고 있지만, 비장애인이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란 뜻을 결코 아닐 것입니다. 단지 비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복지제도가 뒤늦게 마련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장애인들에 대한 불행은 사회문제에서 불거지는 만큼, 장애인들이 단결해서 사회제도를 하나씩 고쳐 나가야 합니다. 지금 세대가 받는 고통을 다음 세대까지 받게 해서는 안됩니다. 희생을 각오한 리더자가 있어야 합니다. 장애인의 차별과 어려운 삶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부에 요구하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희생이 우리사회 저변에 확대될 때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 복지도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누는 의미가 무색할 것입니다.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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