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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구타 사망사건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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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도에 따르면 같은 반 친구로부터 구타를 당해 숨진 한 중학생의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게시판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글은 학교 측이 이 사건을 은폐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피해 학생의 부모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뉴스보도 기사 내용
지난 1일, 부산의 모 중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를 구타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된 언론보도에 따르면, 홍군이 다른 친구에게 책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최군과 시비가 붙었으며, 최군이 홍군의 얼굴과 가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길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타를 당한 홍군은 뇌진탕으로 의식을 잃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일 만에 숨지고 말았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평소에도 최군이 홍군을 괴롭혔으며, 이는 주변 친구들의 증언을 통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교측은 "그동안 최군이 직접 가해 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따라서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확인하기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자세한 사건 경위 설명과 함께 학교 측의 은폐 의혹을 제기한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파문을 일으켰다. 피해자의 부모가 작성했다고 알려진 이 글에는 가해자 최군이 자신의 몸에 책이 스쳤다는 이유만으로 홍군을 구타했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또,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홍군에게 의자까지 던졌다고. 그리고 홍군은 심각한 외상을 입어, 병원에서도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
학교 구타가 심각한 상태로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는데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학교 구타는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에게 엄청난 고통을 준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친구를 죽게까지 한 이 폭력은 어떤 이유를 든다해도 들어줄 수 없다는 것을 학생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mjkim2117: 전반적인 학교교육의 실태를 보여준 사례입니다. -[10/10]-
윤윤정: 우선 일진회건 뭐건 간에 그 일진회의 아이들이 일차적인 잘못이 있다고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잘못인건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회피만하는
그런 어른들이나 교육부,학교 쪽인것 같습니다.
요즘 학교에서 폭력 설문지니 뭐니해서 상당히 많은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하는것이 아니라 교육부에서 설문하라 라고 해서 하는거지만요
그런데 과연 교육부도 나라에서 이런일이 일어났으니까 했지 정말 진심어린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한것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꼐서 '정말 비밀보장하니까 맞은사람은 써!'라고 할때 과연
그것을 솔직히 쓸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겠습니까?
만약 맞은 학생이 사실대로 썻다 해도 선생님들이 때린학생을 혼낸후
과연 그 아이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오히려 더 역효과만 날 뿐이죠 .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깊숙히 파지 않고
수박 겉핥기 식인 우리나라 교육 정책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르쳐야 하는 선생님들이 요즘엔
돈과 직업떄문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점을 우선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적으로 일진회 학생들 잘못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일진회 아이들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부터 생각을 해야겠지요. 사회의 무관심속에
아무렇게나 자란 덩쿨을 어른들이 다듬지 않은 잘못도 크니까요.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참고하겠습니다. -[11/12]-
특히 이 글은 학교 측이 이 사건을 은폐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피해 학생의 부모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뉴스보도 기사 내용
지난 1일, 부산의 모 중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를 구타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된 언론보도에 따르면, 홍군이 다른 친구에게 책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최군과 시비가 붙었으며, 최군이 홍군의 얼굴과 가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길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타를 당한 홍군은 뇌진탕으로 의식을 잃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일 만에 숨지고 말았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평소에도 최군이 홍군을 괴롭혔으며, 이는 주변 친구들의 증언을 통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교측은 "그동안 최군이 직접 가해 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따라서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확인하기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자세한 사건 경위 설명과 함께 학교 측의 은폐 의혹을 제기한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파문을 일으켰다. 피해자의 부모가 작성했다고 알려진 이 글에는 가해자 최군이 자신의 몸에 책이 스쳤다는 이유만으로 홍군을 구타했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또,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홍군에게 의자까지 던졌다고. 그리고 홍군은 심각한 외상을 입어, 병원에서도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
학교 구타가 심각한 상태로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는데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학교 구타는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에게 엄청난 고통을 준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친구를 죽게까지 한 이 폭력은 어떤 이유를 든다해도 들어줄 수 없다는 것을 학생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여러분은 이 사건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mjkim2117: 전반적인 학교교육의 실태를 보여준 사례입니다. -[10/10]-
윤윤정: 우선 일진회건 뭐건 간에 그 일진회의 아이들이 일차적인 잘못이 있다고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잘못인건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회피만하는
그런 어른들이나 교육부,학교 쪽인것 같습니다.
요즘 학교에서 폭력 설문지니 뭐니해서 상당히 많은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하는것이 아니라 교육부에서 설문하라 라고 해서 하는거지만요
그런데 과연 교육부도 나라에서 이런일이 일어났으니까 했지 정말 진심어린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한것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꼐서 '정말 비밀보장하니까 맞은사람은 써!'라고 할때 과연
그것을 솔직히 쓸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겠습니까?
만약 맞은 학생이 사실대로 썻다 해도 선생님들이 때린학생을 혼낸후
과연 그 아이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오히려 더 역효과만 날 뿐이죠 .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깊숙히 파지 않고
수박 겉핥기 식인 우리나라 교육 정책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르쳐야 하는 선생님들이 요즘엔
돈과 직업떄문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점을 우선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적으로 일진회 학생들 잘못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일진회 아이들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부터 생각을 해야겠지요. 사회의 무관심속에
아무렇게나 자란 덩쿨을 어른들이 다듬지 않은 잘못도 크니까요.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참고하겠습니다. -[11/12]-
댓글목록
정찬boy님의 댓글
정찬boy 작성일
프로필 보십쇼. 몸무게가 178kg이랍니다. 어떻게 이깁니까ㅋㅋ
농담이구요. 이렇게 학교폭력을 행사하는 녀석의 이유는 역시나 부모님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윤윤정님의 말도 맞지만 어디에 가서나 폭력은 일어납니다. 자기가 자기 몸은 지킬 수 있거나 심하게 맞지 않을 만큼 운동을 해두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