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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종량제의 상위 5%의 데이터 95%사용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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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 종량제를 주장하면서
이때까찌 정확한 수치를 밝히지 않고
두리뭉실하게 상위 5%의 데이터 사용이 9%를 차지한다고
종량제를 실시해야 한다 주장하고 있었는데
오늘 기사를 보니 확실히 KT가 돈 독 오른 소리인것을 알았습니다.
프리미엄사용자 기준으로 5%사용자들이
전체 데이타량중에 95%를 사용한다면서 내놓은 통계수치가
5%사용자들의 1인 평균 사용량이 47.9G라고 합니다.
이 데이타량이 얼만큼 되는지 아실만한 분들은 아실겁니다.
하지만!!
프리미엄 계약 조건이 하향 8M / 상향 2M 인건 아시죠?
계약대로라면 1Mbps가 나와야 하지만
그 반도 안나오는 실정이니 10%인 100kbps로 잡고 계산해 보죠
하루는 3600*24=86400초로 이뤄집니다.
단순계산으로 0.1MB*86400=8640MB 이죠
복잡하게 하지 않고 그냥 1000MB=1G로 치면 약 8.6G가
프리미엄 사용자가 하루동안에 쓸수 있는 최대 데이타량입니다.
한달이면 30*8.6=258 따라서 258GB를 사용할수 있지요
자~ 이제 상위 5%가 사용한다는 47.9G를 빼면 얼마가 남지요??
무려~~ 210GB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로 하면 약 18.5%지요.
인터넷을 많이 쓴다는 5%도 한달동안 주어진 데이터량의 18.5%밖에 안 쓴다는 소립니다.
그럼 나머지 95% 사용자는 5%사용자의 5%의 사용을 한다 치면
한달동안 약 3GB밖에 사용을 안한다는거죠
258GB중 3GB는 몇%일까요?? 1%가 조금 넘는 데이터 량이죠
간단하게 계산하기 위해 100명의 사용자가 있고
100명이 한달동안 쓸수 있는 데이터량은 258*100=25800GB
5명이 쓰는 데이터량 47.9G*5=237.5GB
95명이 쓰는 데이터량 3G*95=285GB 입니다.
사용 데이터량을 합치면 522.5GB 이죠
522.5GB/25800GB*100=2% 약 2%가 나옵니다.
즉!!!
사용한 데이터량으로만 따지자면 상위 5%가
무지 무지 많이써서 트래픽이 많아 느려진것처럼 보이지만
전체 데이타량으로보면 전체 사용자가 쓴 데이터량은
2%밖에 안되는겁니다.
계약조건에서 전송속도의 10%의 수준으로 계산한것이
2%라는 얘기입니다.
시설투자를 사용자수에 맞게 했다면
전체 용량의 2%를 쓰는건데
그거가지고 데이터사용량이 많아서 종량제 실시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KT측이 참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전체 데이타량하고 비교하지 않고
사용자가 사용한 데이터량으로 여론과 정부를 우롱하는
KT를 아직도 두둔하시겠습니까??
아직도 종량제를 찬성하십니까??
과연 종량제만이 속도가 나아지시라고 보시는 겁니까??
종량제 실시하면 사용량이 적어지니
95%사용자가 이익을 볼거라고 정말로 생각하십니까??
현재도 2%의 데이타량밖에 안 쓰고 있는데
인터넷이 느린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5%의 사용자가 데이타량이 많은것이 아니라
KT에서 시설투자를 제대로 안해서라는 사실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외국자본으로 잠식된 KT 믿을수 있습니까??
제가 계산한것도 겨우 100Kbps로 계산한겁니다.
400Kbps라면 1/4인 0.5%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제대로 시설을 확충했다면 종량제를 논할 껀덕지도 없는
데이터 사용량입니다.
KT의 돈독어린 종량제 아직도 믿으시겠습니까???
redpoint: KT임금을 먼저 삭감해야 옳겠다고 생각됩니다. 퇴직금 잔치, 보너스 잔치를 인터넷가입자에게 물리면 안되죠... 구조조정 하고, 시설투자 해 놓구 종량제를 논해야 할 것입니다. 건물 확충하고, 사업확충하고 돈 없어서 하는 종량제는 동의할 수 없군요. 옷 값은 옷을 만드는 데 쓰여야죠. KT가 인터넷사업만 하진 않죠... 종량제와 KT임직언 임금삭감을 함께 논의해야 합니다...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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