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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아이의 눈으로 본 세상! 어른 눈으로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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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를 보니 초등학교 교육이 크게 바뀐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그동안 인성교육 위주로 짜여졌던 학습을 고쳐 초등학교에 고사 개념의 평가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소식이었다.
그 근거로 교육부 관계자들은 미국 등의 세계 선진국들의 학력경쟁을 들고 있었다...
어른들이 만들고 있는 교육!
아래 글을 읽고 어떤 교육이 아이들에게 필요한지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어떤 시각과 어떤 잣대로 한국의 교육방향이 결정되고 조정되어야 할지...
깊은 교육철학 없이 진행되고 있는 교육의 산업화는 아이들 정신을 병들게 할 수 있다...
사교육의 폐해가 얼마나 더 진행 되어야 아이들을 돈교육에서 해방시켜 줄지 궁금하다...
어른들이 만든 교육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다...
아래 글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글 제목: 아이의 눈으로 본 세상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날
엄마는 물건을 사기 위해 다섯 살 난 아이 손을 잡고 시내로 나갔다.
온통 불빛으로 반짝이는 거리에는 경쾌한 캐롤송이 울리고 있었다.
기분이 좋아진 엄마는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르며 천천히 걸었다.
상점에는 장난감이 가득 쌓여 있었다.
엄마는 아이가 그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느 상점 앞에 다다랐을 때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할아버지가 선물 꾸러미를 들고 진짜 산타 할아버지처럼
웃음을 터뜨리고 있었다. 엄마는 아이 손을 잡아 끌었다. 그런데 아이는 엄마의 옷자락에 메달려 뒤로 숨으
려고만 하는 것이었다.
"왜 그러니? 저기 산타할아버지께 가장 응."
아이는 울먹거리기 까지 했다. 엄마는 왜 그런지 좀처럼 이해가 가지않았다.
아이를 물끄러미 내려다 보던 엄마는 아이 신발끈이 풀어진 것을 보게 되었다.
"이런 구두끈이 풀어졌구나, 엄마가 매줄게."
엄마는 길가에 쭈그리고 앉아 아이의 구두끈을 다시 매어 주었다.
그리고 나서 무심코 고개를 들었는데 거리에는 아무도 없었다. 장난감이 가득 쌓인 쇼윈도우도 사람들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고 화려한 불빛도, 멋진 장식도 보이지 않았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어둠속에 서로 밀치고 나가는 사람들의 굵은 다리와 커다란 엉덩이 뿐이었다. 아이가 본 것은 너무나 삭막한 광경이었던 것이다...
엄마는 그때서야 비로소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다.
엄마는 너무나 놀란 나머지 아이를 번쩍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시는 자기의 기준으로 아이에게 즐거움을 강요하지 않겠다고 다짐 하면서...
그동안 인성교육 위주로 짜여졌던 학습을 고쳐 초등학교에 고사 개념의 평가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소식이었다.
그 근거로 교육부 관계자들은 미국 등의 세계 선진국들의 학력경쟁을 들고 있었다...
어른들이 만들고 있는 교육!
아래 글을 읽고 어떤 교육이 아이들에게 필요한지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어떤 시각과 어떤 잣대로 한국의 교육방향이 결정되고 조정되어야 할지...
깊은 교육철학 없이 진행되고 있는 교육의 산업화는 아이들 정신을 병들게 할 수 있다...
사교육의 폐해가 얼마나 더 진행 되어야 아이들을 돈교육에서 해방시켜 줄지 궁금하다...
어른들이 만든 교육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다...
아래 글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글 제목: 아이의 눈으로 본 세상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날
엄마는 물건을 사기 위해 다섯 살 난 아이 손을 잡고 시내로 나갔다.
온통 불빛으로 반짝이는 거리에는 경쾌한 캐롤송이 울리고 있었다.
기분이 좋아진 엄마는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르며 천천히 걸었다.
상점에는 장난감이 가득 쌓여 있었다.
엄마는 아이가 그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느 상점 앞에 다다랐을 때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할아버지가 선물 꾸러미를 들고 진짜 산타 할아버지처럼
웃음을 터뜨리고 있었다. 엄마는 아이 손을 잡아 끌었다. 그런데 아이는 엄마의 옷자락에 메달려 뒤로 숨으
려고만 하는 것이었다.
"왜 그러니? 저기 산타할아버지께 가장 응."
아이는 울먹거리기 까지 했다. 엄마는 왜 그런지 좀처럼 이해가 가지않았다.
아이를 물끄러미 내려다 보던 엄마는 아이 신발끈이 풀어진 것을 보게 되었다.
"이런 구두끈이 풀어졌구나, 엄마가 매줄게."
엄마는 길가에 쭈그리고 앉아 아이의 구두끈을 다시 매어 주었다.
그리고 나서 무심코 고개를 들었는데 거리에는 아무도 없었다. 장난감이 가득 쌓인 쇼윈도우도 사람들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고 화려한 불빛도, 멋진 장식도 보이지 않았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어둠속에 서로 밀치고 나가는 사람들의 굵은 다리와 커다란 엉덩이 뿐이었다. 아이가 본 것은 너무나 삭막한 광경이었던 것이다...
엄마는 그때서야 비로소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다.
엄마는 너무나 놀란 나머지 아이를 번쩍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시는 자기의 기준으로 아이에게 즐거움을 강요하지 않겠다고 다짐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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