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글쎄요.
페이지 정보
본문
과연 개고기를 건강해질려고 먹는다고 생각하십니까?
개고기만 먹으면 건강해진다고 믿는 바보가 과연 있을까요? 솔직히
영양탕을 먹는 것은 말 그대로 보신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는 것은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날 뜨뜻한 국물을 땀을 훌려가며
먹는 그 맛이며, 먹고난 후 그 만족감이야말로 사람들로 하여금
개고기를 찾게 하는 진짜 이유가 아닐까요?
조선시대의 궁중사람들과는 사정이 다르죠. 저도 보신탕을 한번
밖에 먹어보지 못했지만 맛이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전 개고기 먹는 것이 다음과도 같은 것이라 생각해요.
비오는 차가운 날 뜨뜻한 국물을 먹고 싶은 그런 마음같은 것 말입니다.
여름이 되니까 개고기가 먹고 싶은 거죠,
개고기는 기호의 문제입니다. 남에게 그 걸 갖고 태클걸 이유는 없는 법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