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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색이 아니라 연주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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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름 변경 되었습니다. ^^;:
앞으로 각종 문구류에 ‘살색’이란 색 이름이 ‘연주황’으로 바뀐다. ‘연주황’은 ‘연한 주황’의 줄임말로 ‘옅은 주 ’이란 뜻.
그동안 색연필·크레파스·그림물감 등 문구류에 사용해 온 ‘살색’이란 색 이름은 황인종인 우리나라 사람의 피부색을 의미한다. 그러나 흑인 등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들에게 ‘인종차별’의 의미로 오해될 소지가 있어 개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지난 8월 국가인권위원회는 “고등학교 1학년 미술교과서의 ‘살색’이란 표현은 인종차별 소지가 있어 바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 초 동남아 등지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도 ‘살색은 인종차별적 표현’이라며 인권위에 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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