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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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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소중하다." 안락사를 찬성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내세우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은 상대적인 의미입니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스스로 가치를 추구할 수 있을때에만 생명의 가치가 인정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락사에 해당하는 경우는 뇌사상태나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회복 불능의 상태입니다. 하루하루를 고통속에서 의미없는 삶을 유지해 나가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형식적으로 연장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가족에게나 환자 자신에게나 고통을 극대화시키는 것일 뿐입니다. 인간은 존엄한 존재입니다. 인간의 살 권리가 당연히 여겨지듯이 죽을 권리 또 한 당연히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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