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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여입학제. 뭐가 문제냐? 어서 도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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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내년부터 기여우대제를 도입하기로했다.
연세대 김우식 총장은 19일 “2004학년도 입시부터 학교에 물질적.비물질적으로기여한
기여자의 자녀가 응시할 경우, 동문의 추천을 통해 소정의 심사과정을 밟은뒤
입학 및 편입학 전형의 정원 외로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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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논란이 많다.
'돈으로 학교입학을 산다'는 것이다.
그것이 왜 문제인가 ?
물질적으로든 비물질적으로든 학교에 기여한 이의 자녀를 뽑겠다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도입된지 오래된 이 제도가 왜 한국에선 이토록
비난받고 있는 것인가 ?
내가 총장이라도 학교에 '한푼이라도 더 낸, 혹은 학교명예를 높힌 자의 자녀'를
선발하고 싶을 것이다.
'돈 많은 이는 명문대에 갈 수 있고 돈 없는 이는 못가는..' 것에 대해 분노하는가 ?
혹은 '돈 많은 이가 돈으로써 명문대에 가는 것'이 배아파서인가 ?
기여입학제는 '정원 외'로 선발기준을 둠으로써 기존 정원에 전혀 영향이 없음에도
반발하는 그것이야말로 모순이 아닌가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줘야한다' 라고 주장하는가 ?
웃기는소리다.
'돈 있는자'가 벤츠를 타고 다니면 '돈 없는자'도 벤츠를 타고 다녀야하는가?
어차피 기회란 '능력만큼' 주어진다.
'있는 자'는 많은 것을 누리고 겪고 살 수 있으며
'없는 자'는 그것들을 누릴 수 없다.
'가난한 집안'에 태어난게 죄냐고 ?
죄라면 죄다. 억울하면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해라.
언젠가 기득권자 쪽에 서서 누리면 될 것 아닌가.
'있는 자'와 '없는 자'가 '공평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는 발상 자체가
사회주의적 아닌가.
항상 '없는 자' 들은 불평, 불만이 많다.
본인의 처지를 비참해하며 '있는 자'들에 대한 반감만을 토해낸다.
'대기업' 에 대한 반감?
그 '대기업'이 채용하고 있는 수천 수만명의 근로자는 생각 못하는가..
그 '대기업'덕분에 먹고 산다는건 망각했는가..
그 '대기업'이 망해갔던 IMF때 당신들은 어떠했는가..
불평, 불만 토해내며 안주할 시간에
일 한가지 더하고, 한가지 더 공부해서 본인의 삶을 업그레이드 시킬 생각을 해라
한심한 '없는 자'들아..
나는 '연대 기여입학제'를 적극 찬성한다
오히려 선두주자가 된 연세대를 필두로 서울대, 고려대등 타 학교들도
서둘러 따라가야할 추세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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