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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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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안되는데, 남자는 야구 방망이로 때려도 돼...라고 몰고 가진 않았습니다. 다만, 우리 사회가 그래도
여성에 대해 강하기 보다는 약하고 보호 받아야 하는 위치로 평가하는 경향 때문인 것이죠. 성에 관한
분류중 성별이 사내아이는 부모가 사내아이로 , 반대로 여자는 여자다운 걸 원하기 때문에 남자는 더욱더
남성 스럽게.. 여성스럽게 (만들어진다..) 는 얘기가 있는데, 만약에 한대 맞았다고 칼 들고 설치는 여자가 있다면
주변에서 보기에 당연히 비난을 가할 건 당연한 거겠지요.
그런데, 님의 글에서 한가지 빠뜨린 것은 이경실의 불륜의혹...을 언론에서 중점으로 다루고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성이 당하는 차별? 이라 할수 있겠지요.. 남편한테 맞은거 어디가서 함부로 말 못하는 거요.
이번처럼 남의 귀에 들어가면 바로 " 남자가 있네...이혼하고 같이 사네..일부러 이혼할려고 맞았네..평소에
어떻게 행동했으면 야구 방망이로 맞을까? " 등등...남자가 때린건 이유가 있어 때린거 라는 인식도 버려야
할 것이긴 합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은 페미니즘 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가정 폭력은 그동안 배우자에게
법적 제제를 할 수 없지만 그 피해는 심각하기에 제정됐는데 , 자기 가정을 자기 스스로 파멸로 이끄는 범죄이며
여권 신장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니까요...
가정 폭력은 여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기 때문에 안해도 되는 일이 아니라, 중대한 범죄로써 바라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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