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대선후보 사이트 접속률 분석
페이지 정보
본문
분석=랭키닷컴 대표 한광택 대통령의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각 당 후보진영의 발걸음이 분주해지는 가운데, 대선 후보 웹사이트 방문자수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대선을 앞두고 최근 정치인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후보 웹사이트 중 가장 많은 방문자수를 보이고 있는 노무현 후보의 홈페이지만 일 평균 8만명 선이고 나머지 후보의 홈페이지의 일 평균 방문자 수는 아직 만 명 선에 그쳐 방문자수는 아직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대선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은 아직 낮은 수준으로 보인다.
노무현(www.knowhow.or.kr), 이회창(www.leehc.com) 정몽준(www.mjchung.com ) (이상 가나다순) 후보의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조사해 본 결과 노무현 후보 홈페이지 방문자는 일 평균 2만 명 선에서 10/2주(10/13 ~ 10/19) 약 5만 명, 10월 3주 약 8만명, 이회창 후보 홈페이지는 10/1주 4천명 선에서 10/2주 7천명, 10/3주 1만 4천명, 정몽준 후보 홈페이지 10/1주 5천명, 10/2주 7천명, 10/3주 1만2천명 순으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대선 후보 웹사이트 방문자 중에는 해당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도 있지만 해당 후보에 대한 안티세력도 있기 때문에 방문자가 많다는 것이 곧 해당 후보의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보아야 한다.
지난 1년간 대선후보 홈페이지와 정당의 홈페이지의 일 평균 방문자수를 분석해 본 결과, 실제 정치적 이슈가 어느 정도 웹사이트 방문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 후보의 홈페이지는 민주당 경선시기에 방문자수가 증가했다가 경선이 끝난 뒤 이전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최근 김민석 전 의원과 전용학 의원의 탈당, 민주당 후원금 모금운동이 시작된 10월 2주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민주당 경선이 시작되기 전인 2/4주의 경우 일 평균 1만명 선이었던 노무현 후보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경선이 시작된 3/1주 일 평균 3만명으로 방문자가 급증했으며 경선이 막바지에 이른 4/2주에는 일 평균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방문자수 증가세를 보였다.
이회창 후보의 홈페이지는 방문자가 많지 않아 등락폭도 크지 않은 편이지만 박근혜 씨의 한나라당 탈당이나 한나라당 내분이 불거지고 이에 대한 수습책으로 이회창 후보가 집단지도체제를 수용한 2~3월 경에 비교적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2천~3천명 정도의 일 평균 방문자 수를 기록했던 이회창 후보의 홈페이지는 이 때 2/3주 8천명으로 방문자 수가 증가했다.
정몽준 후보의 홈페이지는 월드컵 이전 일 평균 1천~2천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으나 월드컵의 열기가 고조된 6월 방문자수가 다소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과 독일의 준결승전이 치뤄진 6/4주의 일평균 방문자수는 7천명으로 증가했다. 이후 6/5주 6천명, 7/1주 2천명으로 다시 감소했던 방문자 수는 정몽준 후보의 출마설이 계속 다루어진 8/2, 3주 일 평균 5천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10월 3주 정치인 분야에 등록된 73개 웹사이트 중 최근 12주간의 평균 시간당 방문자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웹사이트 순위는 1위 노무현, 2위 이회창, 3위 정몽준 순으로 나타났다. 위 조사는 랭키닷컴에서 인구통계학적 근거(성별, 연령별, 지역별)를 바탕으로 선정된 panel 6만 여명의 인터넷 사용내역을 토대로 하여 추정한 Data이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