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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게 핸드폰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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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초등학생이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는 것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반대합니다. 요즘 우리주변에 핸드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꼭 필요해서 쓴다기 보다 연락하기 손쉽고 주변사람들과 단순히 연락하기 위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저도 그러한 사람 중 한사람이고요. 그런데 핸드폰 처음 장만할 때는 꼭 필요한 전화만 하고 전화요금 생각해서 아껴써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쓰다보면 어느새 요금은 점점 늘어나고 부모님께 꾸중을 듣는 일도 생기게 됩니다. 대학생인 저도 그러한대 초등학생들은 더 사용에 대한 자제력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가 40화음에 칼라폰이면 자기도 그런것을 가져야 한다고 부모님께 조르기 더 쉬운 나이일 것 입니다. 핸드폰의 용도보다 그 겉모양이나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의기양양한 마음으로 핸드폰을 쓰기 쉬울텐데 그 나이에 사용하게 한다는 것은 이르다고 봅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지성인이 모인 대학이란 곳에서도 수업시간에 여기저기서 문자보내는 소리, 진동이라도 문자나 전화오는 소리가 난무하는데 더 어리고 안그래도 주의 집중 하는 시간이 길지도 않은 초등학생에게 핸드폰 사용을 허용해 그들의 수업시간에도 그러한 모습이 연출되는 것을 생각해 볼 때 무리가 따르리라 봅니다. 그렇지만 꼭 핸드폰을 사용하게 해야 한다면 아이에게 말로만 어떠한때만 쓰고 이러할 때 주의해라라고 말해주는 것보다 부모가 먼저 모범적인 사용을 보여주고 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종우: 제 상각도 님과 동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 -[01/09-22:49]-
권준호: 동감 합니다 -[04/01-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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