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아들의 군대문제...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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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부정부패 온상인 정치판과 검찰, 경찰, 군대판이 한판 어우러져 세 경쟁을 벌이는 꼴이다...
대통령이건 왕이건 잘나가는 후보건 문제가 불거지면 당연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사를 벌여야 함에도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세계국가 부패지수 40위하는 나라라서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검찰의 무능력 때문에 걱정이 앞서는 것은 본인 뿐일까...한나라당이건 민주당이건 정몽준 당이건 민노당이건
상관 없다...군대를 돈으로 뺏는가? 원초적 물음이 검증되어야한다....그렇지 않으면 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더 많은 부정이 있지 않겠나? 덥을 것을 덥어야지않겠나?

본인은 그동안 신문과 방송을 지켜 보면서 100% 한나라당 후보인 이회창 아들이 돈 주고 군대를 면제 받았다고 확신했다..어떤 병무기록에서도 볼 수 없는 비리가 유독 왜? 이회창 아들의 것만 나타나는지...모를 일이다.
신의 아들은 이회창 아들 말고도 수천명에 이를것이라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91년에 군대생활을 한 본인도 그런 말을 자두 들었기 때문에 납득하는 것이다....
웃기는 것은 수사진행을 가만히 보니까 현역 군이들도 한나라당 편을 든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병역비리 자료를 가지고 있어도 발표를 미룬것이며, 그 리스트가 존재한 이유 자체만으로도 군대의 명예는 실추 되었다고 본다...군대가 명예가 없으면 존립이 무의미해진다...배부른 장군과 부패한 부하 군인이 전쟁에서
국민을 위해 잘 싸워 주기를 바라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그들의 행동과 몸가짐을 보아서도 그들의 바르지 못한 마음을 읽어야 현명한 사람이다...

검찰도 검찰이지만, 군대 이름을 먹칠해 가면서 진실을 숨기는 작자들을 군의 명예 이름으로 총살을 시켜야 마땋하다. 서해 교전으로 목숨을 잃은 장병들을 상기해 보라...군의 존립은 명예다...국가에 충성하고 명예를 몸과 마음가짐으로 여기며 단결하는 것이 군의 사명이다......... 

군대를 돈으로 뺀 작자가 있다면 그 사람은 응당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집안의 명예와 당의 명예가 아니라 국가의 명예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건 호국영령들을 위해서
자리를 비켜야한다....현충일날 그자가 국립묘지에 가서 머리 숙일 자격이 있겠는가?

만일 이 글이 문제가 된다면 그동안 언론사에서 발표한 자료들만 취합해서 법원에 내어도 물증은 유력하다.
100%로 돈주고 뺀 사실을 대통령 후보라는 벽을 쌓아 온몸으로 막고 있는 한나라당에 연민의 정마저 느낀다..

결론은 깨끗하고 청렴한 인물을 차기 대통령으로 뽑는 것이라고 생각 되어진다...

병풍 수사가 시작된 지 두 달에 가깝지만 의혹의 진상을 짐작할 수 있는 윤곽조차 드러나지 않고 있다. 수사 결과가 대통령 선거 판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검찰로서는 당연히 신중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입장을 고려하더라도 최근의 상황은 검찰이 너무 오래 끌면서 일부러 수사속도를 조절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만하다.

이번 국정감사 역시 정책 감사는 실종되고 병풍을 둘러싼 여야의 싸움판이 되고 말았다. 한나라당 홍준표(洪準杓) 의원은 같은 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폭로한 김대업(金大業)씨와 서울구치소에서 함께 복역한 마약사범의 진술 테이프를 공개했다. 전과 6범과 마약사범 중 누구의 말이 더 진실에 가까운지를 국감장에서 가리겠다는 것인가. 정치권이 검찰 수사를 자신들 쪽에 유리하게 끌고 가려는 시도도 없어야 한다.

대선에 임박해 유력한 후보와 관련한 고소 고발 사건이 검찰로 몰려들어 수사기관을 선거판에 끌어들이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이 사건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고 국민의 관심 또한 높아 검찰로서는 어느 쪽에 기울어지지 않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할 의무가 있다.

서울지검 국감에서 김진환(金振煥) 지검장은 수사 진척상황과 종결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신속하게 수사를 끝내겠다는 표현만 반복했다. 물론 검찰이 김대업씨나 특정 정당이 제기한 의혹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식으로 한없이 끌고 가서도 안 된다. 김 지검장 말대로 한정된 기간 내에 신속하게 수사를 마치려면 사건의 본질에 수사력을 집중하면 된다.

고소 고발 사건은 3개월 이내에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훈시 규정을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에 수사가 종결돼야 한다. 검찰은 병풍 수사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마무리지어 국민이 바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