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입시전쟁
페이지 정보
본문
유독 우리 나라와 일본의 대학 입시가 치열한건 누구나 아는 일이다. 일류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3년이란 세월을 힘들게 살아야만 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11일 자 조선일보 오피니언 면의 기사를 읽고 이렇게 글을 남긴다.
나의 1년 선배들이신 현 고3. '이해찬 1세대'라 불리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그다지 대접받지 못할 정말 저주 받은 세대. 이 선배들이 본 2002년 대입 수학 능력 시험. 지난해 내가 1학년이었음에도 어렵지 않게 풀수 있었던 문제들과는 달리 올해 수능은 중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문제라고 할 만큼의 난이도였다. 하지만 나는 이 난이도에 대해 불만을 토할 생각은 없다. 다만 교육당국에 바랄 뿐이다.일관된 교육 정책으로 제발 고등학생들과 선생님들을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요즘 고2, 그러니까 우리들은 고통과 불안에 떨며 살고 있다. 어떻게 변할 지 모르는 내년 수능을 기다리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