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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한국 간판문화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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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간판문화가 고쳐지지 않고 있다...
일전에 발생한 태풍 루사로 도심은 간판이 떨어져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흉기로 각인 되었고..
일상에서도 난잡한 간판은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거리에 세워진 광고입간판은 거리를 좁히고
걸음 걷기가 힘들게 만든다...다른 가게 보다 튀기 위해 좀 큰 글씨로...더 잘보이게 하기 위해 현란한 색책로
더 쉽게 보이기 위해 더 위에 달고 노출시켜 튀어 나오게 만든다...
나는 7개국의 해외연수를 다녀온 사람으로 한국간판의 모순성과 불안정한 디자인을 지적하고 싶다.
외국은 길거리 조경을 위해 간판이 일정 크기로 제한되어 있고 색생도 제한 되어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좋고 깨끗한 인생을 준다...낮에 보는 거리의 풍경은 간판들이 가게나 주변 상가와 어울어져 풍기는 간판이 있어 인상적이고 밤에는 반작 거리지 않는 조용한 조명을 풍기는 간판들이 이국적으로 보였다...
한국 간판이 반작거리며 너도나도 더 밝게 치장하는데 비해서 외국 간판은 일정한 밝기로 옆 상점과 비슷해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눈의 피로를 덜 주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찾고자 하는 가게를 어렵게 찾는것은 아니다...
주소 체계도 한국보다 더 쉽게 찹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는데 높은 점수를 주었다...
한국....
한국도 디자인력이 높아졌다...
유명 대학들이 배출한 우수한 디자인출신의 인재들이 다 어디 갔을까?
그들은 어디서 뭘할까?
간판에 대한 대책회의 한번 가진적이 없는 것일까?
지성인들이 모인 대학교에서는 한국의 간판에 대해서 토론 한번 가진적이 없는 것일까?
한국의 간판을 관리하는 부서는 도대체 어느 부서인가?
난 이해할 수가 없다...
아무리 좋은 세계 유명 월드컵을 유치하고 회의를 유치한들 거리에 난잡한 간판을 먼저 고치고 관리하지 않는한 한국의 추한 모습만 세계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생각해서다...
한국의 간판들이 정리되고 관리 되어지는 시기는 언제쯤일까?
그리고 혹, 그 운동을 가로막는 세력들은 또 누구인가? 간판협회가 한국에 존재하는가?
제안:
1. 한국의 간판은 규격이 단순화 되어 관리되어야 한다...규격제한
2. 각 상점별로 색상 수를 제한해야한다...
3. 일반 상점은 네온조명을 쓰지 못하게 해야한다...
4. 조명 밝기를 제한해야한다...
5. 거리에 있는 입간판을 모두 철거해야한다...
6. 간판 조명은 간접조명으로 통일 시켜야한다....
7. 전문가가 디자인한 간판만을 쓰도록 규제화 해야한다...
8. 비전문가의 간판 사업을 봉쇄해야한다...
9. 세계 간판문화를 연구하고 교육 시켜야한다.
10. 간판업자의 실명제를 도입하고 사후 관리까지 맞도록 해야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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