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미국인 절반이상 한국에 우호적
페이지 정보
본문
조선의 기사의 제목을 뽑는 방식은 항상 국민의 눈높이 보다는 몇몇 보수적인 논설위원의 입맛에 맞는것을 뽑는듯 보인다.
기사를 제대로 읽어 본다면 사실 더 잘보이는 부분은 미국인들이 비우호적 적국 4위로 한국을 꼽았다는 사실이다. 파키스탄, 중국, 콜롬비아 와는 달리 50년이상 이땅에 주둔하고 있으면서도 친구가 아닌 "비우호적 적국" 네번째 라는 사실이 일반 국민의 시각에는 더 충격적일수 있다.
파키스탄은 회교국가이니까 이해가 가고 중국은 체제가 달랐기 때문이니까 또한 이해가 간다. 콜롬비아는 잘 모르겠고, 그런데 한국의 어떠한 면이 그들에게 적국으로 인식되게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가해자가 오히려 피해자를 적국으로 보는건 현재 미국인들의 심리상태가 테러 이후 이성보다는 무조건적인 애국주의 , 자국 중심 주의 강화로 흐르는 반증이 아닐런지..
이런 미국의 시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기사 없는 조선일보가 1등 신문이라는 주장은 자기 만족이다.
해리스 여론조사 "미국인 절반이상, 한국에 우호적"
미국인 절반 이상이 한국을 우호적으로 인식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 인터랙티브가 최근 실시한 25개국 우호도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4%가 한국에 대해 우호적 입장을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을 ’가까운 동맹국’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21%였으며 ’가까운 동맹국은 아니지만 우방’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3%였다.
반면 ’우방도 적국도 아니다’라고 인식하고 있는 비율과 ’비우호적 적국’이라고대답한 비율은 각각 23%, 10%에 그쳤다. 13%는 ’회답을 거부하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미국인들이 ’가까운 동맹’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국가는 지난해에 이어 영국(64%)이 1위였으며 캐나다(60%)와 호주(43%), 이스라엘(37%), 이탈리아(30%), 멕시코(29%), 독일(28%), 프랑스(28%), 일본(2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달리 ’비우호적 적국’으로 간주하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파키스탄(28%)이었으며 중국(21%), 콜롬비아(14%), 한국(10%)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미 전역의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11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95%의 신뢰도에 표본 오차범위는 0.3%포인트다.
우호도 조사에 포함된 25개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캐나다, 호주, 이스라엘, 이탈리아, 멕시코, 독일, 프랑스, 일본, 네덜란드, 스웨덴, 스페인, 노르웨이,그리스, 대만,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파키스탄, 중국 등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