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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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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교 교육이란 인간을 그 사회가 원하는 인간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본다.
선생님들이 공부잘하는 학생들을 좋아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상식.
이 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 어른들은 학생들에게 공부 잘해서 좋은 직장에
취업해서 모나지 않게 살기를 바라신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이 것은 사회의 일반적인 인식이 바라는 올바른 사회인의 모습이기도 하다.
고분고분 말잘듣고 시키는 일을 똑바로 하는 사람은 참한 사람이라고 인정하면서
좀 다른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는 편협한 우리네 사회,
이 나라 교육문제가 해결되려면 이 사회 자체가 변해야 한다.
정형화 되지 않은 사람들도 이해할 줄 아는,
아웃사이더들도 자기의 독특한 개성을 펼쳐보일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열린 마음.
사회가 변하지 않으면 이 나라, 이 땅의 교육문제는
절대로 풀리지 않는 퍼즐같은 상황이 계속 될 것이다.
계속되는 교육개혁도 아무 소용 없겠지.
시스템이 변해야 한다. 우수 학벌 출신들에 우선 순위를 주는
관행에서 벗어나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를 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실현되면 엘리트 코스를 밟지 않은 사람들도
자기 능력에 따라서 많은 활동을 할 수있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겠지.
근데 그 시스템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 까요?
난 무식해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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