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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소리바다 살리기 응원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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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없이 못 산다. 소리바다 내버려 둬라'
법원의 결정에 따라 지난달 31일 서비스가 중단된 `소리바다'를 살리기 위한 응원가가 만들어져 MP3파일로 인터넷 상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작곡가 엄승주씨가 작사, 작곡을 하고 직접 노래까지 부른 이 노래는 한국음반협회의 소리바다 폐쇄를 강하게 비판하고 한국 음반시장
이 최근 불황을 겪고 있는책임을 음반사들 탓으로 돌리는 내용이다.
3분20여초간 빠른 템포로 이어지는 소리바다 살리기 응원가는 "소리바다 때메(때문에) 음반시장 불황이래, 무슨 소리냐, 니네(음반사)들이 만
든 음반쓰레기들 만원값어치나 하는 거냐"라고 기존 음반사들을 강하게 비난한다.
후렴부에는 "소리바다가 바이바이(bye bye)하면 니네 음반도 바이바이, 기운센천하장사가 때로 있나, 대중들이지 안그래, 죄없는 양씨 형제
를 내버려둬라, 영웅들이다"라고 주장한다.
또 2절에는 "초보 작곡자 시절에 모모 기획사장 만났는데 외국음반을 주면서 비슷하게 베끼라고 하더라"라며 국내 음반 제작사까지 싸잡아 비
판하고 있다.
이 곡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sori사랑'이라는 네티즌은 4일 "소리바다가 중단돼 아쉬웠는데 이런 감정을 시원하게 비판한 노래를 들으니 반갑다"며 "친구들에게 이 노래
를 e-메일 등을 통해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지난달 31일 서비스가 중단된 `소리바다'를 살리기 위한 응원가가 만들어져 MP3파일로 인터넷 상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작곡가 엄승주씨가 작사, 작곡을 하고 직접 노래까지 부른 이 노래는 한국음반협회의 소리바다 폐쇄를 강하게 비판하고 한국 음반시장
이 최근 불황을 겪고 있는책임을 음반사들 탓으로 돌리는 내용이다.
3분20여초간 빠른 템포로 이어지는 소리바다 살리기 응원가는 "소리바다 때메(때문에) 음반시장 불황이래, 무슨 소리냐, 니네(음반사)들이 만
든 음반쓰레기들 만원값어치나 하는 거냐"라고 기존 음반사들을 강하게 비난한다.
후렴부에는 "소리바다가 바이바이(bye bye)하면 니네 음반도 바이바이, 기운센천하장사가 때로 있나, 대중들이지 안그래, 죄없는 양씨 형제
를 내버려둬라, 영웅들이다"라고 주장한다.
또 2절에는 "초보 작곡자 시절에 모모 기획사장 만났는데 외국음반을 주면서 비슷하게 베끼라고 하더라"라며 국내 음반 제작사까지 싸잡아 비
판하고 있다.
이 곡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sori사랑'이라는 네티즌은 4일 "소리바다가 중단돼 아쉬웠는데 이런 감정을 시원하게 비판한 노래를 들으니 반갑다"며 "친구들에게 이 노래
를 e-메일 등을 통해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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