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물 먹고 설사똥 싸는 사람에게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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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1/04/18 썩은 나무를 심는자는 누구냐?

붕어 머리를 한 대학생들과
눈치를 너무 많이 봐서 눈 찢어진 가재미에게.....
교육개혁 하자고 하면 붕어들이 날뛰니 이게 무슨 현상인가?
그들은 시민들이 지들 욕하는지 알어.....^^
많은 돈 들여 공부하고 사회에 나와 보니 시민들이 이상한
말 해대서 섭섭해서 그런가?.....대학생들의 데모 중에 입시문제에
대한 데모 벌이는거 봤어? 데모도 유행따라 이권 따라 한다니까!.....

자.지금은 기존의 교육을 바꿔 보자는 토론실이야.....붕어들아....
할 말 없으면 지켜 봐도 좋아.....남의 의견에 토만달 것 같으면
집에서 게임이나 해.........별로 쓸 말도 없잖아.....
해피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고 교육의 최대 수혜자니까.....^^

이번엔 한국의 교과서 이야기 하나 하지...
밑에 분도 미국 이야기 하며 시대현실을 꼬집었는데....
나도 미국에서 본 이야기 하나 하지....

한국 이민자의 집에 가서 미국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방에서
미국 교과서를 보았었어.....그 당시 하도 놀래서 얼어 붙어 버렸어....
이건 교과서가 아니라 백과 사전이더라구!........
한국 교과서와는 엄청나게 질이 달랐어......
한국 정부가 만든 교과서가 부실하기 때문에 각종 참고서 사장들의
배를 채웠던 이야기는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니잖아....
그런데 아직도 교과서가 바뀌질 않아....바뀌었다고 해도 아주 미미해....

과연 돈 때문일까? 교과서는 민간주도 시장이 아닌가?
교과서가 부실하니 그것으로 가르치는 선생님도 부실하게 되고
수업을 받는 학생들도 부실하게 되는거 아니겠어?

지금 교과서로 창의력 수업이 되겠냐고?
정말 한심 해.....
대학 물 먹었다는 작자들은 입시 과외로 돈벌기 바쁘고.....
교육개혁 하자고 글 쓰면 욕하기도 바뻐.......
이젠 할 말 없으니 철자 틀린것 까지 꼬집더라구......
대학생들이 글을 않쓰는 이유가 철자 틀릴까 봐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그들의 의견이 짧거나 적었거든...........
내 글들에 토를달은 것 좀 봐봐....

대학생들에게 성공 조건을 이야기 하지....잘들었다가 써 먹어.....
집에서는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학교에서는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대학에서는 교수님 말씀 잘 듣고......
사회에 나와서는 직장상사 말씀 잘 듣고......
결혼 해서는 아내 말씀 잘 들어......그럼 성공하는 인생이 된다구.....


혹시, 시간 나면 인터넷 신문에서 '교육'이라는 검색어로
기사를 한번 검색 해 봐.....어떤 내용들이 있나?
지금 교육세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 한번 봐봐.....
이 병신들아.....
교육개혁 하자는 사람 욕만 해대지 말고..........
이젠 시대가 변해서 대학물 먹고 설사 똥 싸게 되어있다니까........


우리나라 교육대도 붕어빵이야.....
그들도 아이들처럼 생각없이 외우고 있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