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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가 문제"...英 인터넷관련 해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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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인터넷 오용과 관련해 해고된 근로자들의 대다수가 포르노 웹사이트를 검색하다 해고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가 9일 보도했
다. BBC는 잡지 '퍼서넬 투데이'와 경영자문 웹사이트 '웹센스'가 의뢰한 한 조사에서 영국 기업의 25%가 인터넷 오용과 관련해 직원을 해고
한 적이 있고, 해고된 직원들의 69%가 포르노 사이트를 검색하다 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인터넷 채팅과 개인적인 e-메일 사용이 각각 포르노 검색에 이어 인터넷 관련 해고 사유의 2,3위를 차지했다.
BBC는 이어 이번 조사를 통해 영국 기업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을 오용한 직원들을 은밀한 방법으로 훈계했지만 29% 정도는 구두 경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평균적으로 2천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한 기업의 인사 담당자 544명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실시됐다.
앞서 영국 정부는 2년전 기업체들이 합법적인 사업 목적아래 직원들의 e-메일과인터넷 이용을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다. BBC는 잡지 '퍼서넬 투데이'와 경영자문 웹사이트 '웹센스'가 의뢰한 한 조사에서 영국 기업의 25%가 인터넷 오용과 관련해 직원을 해고
한 적이 있고, 해고된 직원들의 69%가 포르노 사이트를 검색하다 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인터넷 채팅과 개인적인 e-메일 사용이 각각 포르노 검색에 이어 인터넷 관련 해고 사유의 2,3위를 차지했다.
BBC는 이어 이번 조사를 통해 영국 기업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을 오용한 직원들을 은밀한 방법으로 훈계했지만 29% 정도는 구두 경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평균적으로 2천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한 기업의 인사 담당자 544명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실시됐다.
앞서 영국 정부는 2년전 기업체들이 합법적인 사업 목적아래 직원들의 e-메일과인터넷 이용을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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