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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게이트' 정면돌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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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게이트' 수사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자신들의 실추된 권위와 명예를 바로 세울 기회를 스스로 무너뜨리면서 자기식구를 감싸는 행태나 보이고 있으니 한심하기 그지 없다.
지난달 검찰은 김홍업씨의 검찰로비의혹을 규명한다며 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본격수사 의지를 표명했었다.
그러나 홍업씨와 그의 측근 김성환씨가 검찰간부들에게 로비를 벌인 혐의를 상당부분 확인하고도 수사는 그 이상의 진전없이 답보상태에 머
물러 있다.여론에 밀려 비리혐의가 산더미같은 신승남 前검찰총장을 이번 주말경 조사한다는 얘기가 나오고는 있지만 그리 신뢰가 가지 않는
다.신前총장에 대해선 이미 여러번 면죄부를 준바 있고 여타 검찰비리수사도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이용호게이트 수사기밀 유출의 당사자인 김대웅 광주고검장에 대해선 벌써 몇 달째 사법처리를 미루고 있다.
부천 범박동 재개발관련 금품수수의혹 당사자인 김진관 前제주지검장에 대해서는 전화·서면조사 등만 실시하고 있을 뿐이다.
수원지검의 M주택 뇌물공여건 불구속 사건과 분당의 파크뷰 특혜분양 비호의혹사건의 수사에도 진척이 없다.
검찰이 김홍업씨의 구속만료시한인 7월10일까지 '검찰게이트'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하지만 결국 축소·은폐·미봉수사로 변질될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검찰이 자기식구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하지 않을 경우 이용호게이트처럼 특검도입은 불가피하다.
검찰의 자정노력이 선행될 때 비로소 투명하고 건강한 사회, 부정부패없는 나라를 다시 세울 토대가 마련되는 것이다.
검찰 스스로 조직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썩은 제살을 과감히 도려내야만이 '국민의 검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들의 실추된 권위와 명예를 바로 세울 기회를 스스로 무너뜨리면서 자기식구를 감싸는 행태나 보이고 있으니 한심하기 그지 없다.
지난달 검찰은 김홍업씨의 검찰로비의혹을 규명한다며 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본격수사 의지를 표명했었다.
그러나 홍업씨와 그의 측근 김성환씨가 검찰간부들에게 로비를 벌인 혐의를 상당부분 확인하고도 수사는 그 이상의 진전없이 답보상태에 머
물러 있다.여론에 밀려 비리혐의가 산더미같은 신승남 前검찰총장을 이번 주말경 조사한다는 얘기가 나오고는 있지만 그리 신뢰가 가지 않는
다.신前총장에 대해선 이미 여러번 면죄부를 준바 있고 여타 검찰비리수사도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이용호게이트 수사기밀 유출의 당사자인 김대웅 광주고검장에 대해선 벌써 몇 달째 사법처리를 미루고 있다.
부천 범박동 재개발관련 금품수수의혹 당사자인 김진관 前제주지검장에 대해서는 전화·서면조사 등만 실시하고 있을 뿐이다.
수원지검의 M주택 뇌물공여건 불구속 사건과 분당의 파크뷰 특혜분양 비호의혹사건의 수사에도 진척이 없다.
검찰이 김홍업씨의 구속만료시한인 7월10일까지 '검찰게이트'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하지만 결국 축소·은폐·미봉수사로 변질될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검찰이 자기식구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하지 않을 경우 이용호게이트처럼 특검도입은 불가피하다.
검찰의 자정노력이 선행될 때 비로소 투명하고 건강한 사회, 부정부패없는 나라를 다시 세울 토대가 마련되는 것이다.
검찰 스스로 조직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썩은 제살을 과감히 도려내야만이 '국민의 검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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