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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개大 총장들] 대학운영 자율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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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4개 4년제 대학 총장들이 5일 정부에 ‘대학 자율화’를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그동안 대학들이 산발적으로 대학
자율화를 요구해 온 적은 있으나, 총장들이 집단적으로 문제제기를 한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우식 연세대 총장) 주최로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하계 대학총장 세미나’에 참석 중인 대학 총장들은 5
일 ‘대교협 총장 일동’ 이름으로 ‘대학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대학 자율화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총장들은 결의문에서 “대학이 각기 실정에 맞는 특성적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운영의 자율성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대학의 국
제경쟁력은 대학운영의 자율화에서 시작되며, 그 시너지 효과는 규제나 통제의 결과보다 훨씬 더 크다”고 주장했다.
대교협은 자율화를 관철시키기 위해 ‘대학 자율화 추진 위원회’도 설치할 계획이다. 대교협은 위원회를 통해 주요 쟁점사안인 대학의 자율적
운영체제 구축 학생선발 자율권보장 대학총장선출제도 개선 대학 학사운영 자율권 대학 등록금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
고 정책적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 梁根晩기자 yangkm@chosun.com )
자율화를 요구해 온 적은 있으나, 총장들이 집단적으로 문제제기를 한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우식 연세대 총장) 주최로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하계 대학총장 세미나’에 참석 중인 대학 총장들은 5
일 ‘대교협 총장 일동’ 이름으로 ‘대학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대학 자율화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총장들은 결의문에서 “대학이 각기 실정에 맞는 특성적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운영의 자율성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대학의 국
제경쟁력은 대학운영의 자율화에서 시작되며, 그 시너지 효과는 규제나 통제의 결과보다 훨씬 더 크다”고 주장했다.
대교협은 자율화를 관철시키기 위해 ‘대학 자율화 추진 위원회’도 설치할 계획이다. 대교협은 위원회를 통해 주요 쟁점사안인 대학의 자율적
운영체제 구축 학생선발 자율권보장 대학총장선출제도 개선 대학 학사운영 자율권 대학 등록금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
고 정책적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 梁根晩기자 yangkm@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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