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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1건 조회 408회 작성일 02-07-0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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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기사를 보니까...거의 전쟁이 확전가지 가지 않았겠는가라는 글이 눈에 들어왔다...
점심을 먹으며 마치 모래를 넘기는 것처럼 느껴질정도로 온 몸에 소름이 끼쳤다....
군생활을 한 본인으로서는 다행이라는 생각 저편에 왜? 우리가 아직도 전댕의 위협속에
살아야만 하는지 마음이 아팠다....
북한....과연 북한이 고의적으로 벌인일일까...고의성이 있었다면 왜? 한국 해병은 더 능숙
하게 교전을 치르지 않았는지.....햇볕정책으로 군의 사기나 지휘라인에 중대한 결함은
없었는지...따져 보아야만 한다...
북한의 전력은 정신력에서 나온다...아무리 우리가 첨단 장비로 무장하더라도...
북한이 정신을 무장하고 공격한다면 우리는 별다른 저항 없이 그들에게 항복을 해야만하는 것이다...
전쟁의 상처는 남북 모두에게 돌아가고 보상은 없다....이 상태로라면 누가 나서서 먼저 적을
공격하겠는가? 희생량이 될것이 분명한데.........
정신차리라...교전은 교전이다...전쟁은 전쟁으로 맞써야한다...

댓글목록

쵸쵸쵸님의 댓글

쵸쵸쵸 작성일 09-09-13 00:15

수길씨의 말씀은 마치 "전쟁하자"라는 말로 들리는데요.
현 시점에서 전쟁이 터진다면 한국경제수준은 어떻게 될 거 같습니까? 말 그대로 한국은 거의 끝일거 같은데요.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 입니다. 이런 상태에서의 전쟁은 심한말로 미친짓 인 것 같습니다.
제가 님의 의견을 존중 못해줘서 죄송합니다만 생각을 좀더 넓게 가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전쟁으로는 결코 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없습니다. 비록 북한이 이산가족을 구실삼아 돈 내노라고 하고 핵무기 개발등 위험한 일들만 벌이고 있지만 ..비록 몇 년이 걸리더라도 우리가 마음을 연다면 그들도 .. 합의점을 찾으려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