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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사용 시간·능력…남학생이 여학생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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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과 여학생 사이에 ‘디지털 정보 격차’가 존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11일, 최근 초·중·고 학생 1910명(남학생 959명, 여학생 951명) 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학생의 정보 격차 실태와 요인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하루 30분 정도 컴퓨터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종합적인 컴퓨터 사용 능력도 평균 55.3점으로 여학생 평균 48.2점보다 7점 이상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을 하느라 밤을 새우는 등 인터넷 ‘과다 이용자’의 숫자도 여학생보다 4.8%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성별에 따라 ‘정보’와 ‘정보화 사회’에 대한 인식도 사뭇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들의 24.4%가 “ 정보화 사회가 정말 좋다”고 대답한 반면 여학생들은 17.1%만이 정보화 사회를 적극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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